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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송창식, 나훈아 ‘테스형!’ 열창 “요즘 트렌드니까”



[뉴스엔 김명미 기자]

송창식이 나훈아의 '테스형!'을 불렀다.

12월 4일 방송된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에는 가수 송창식 김세환 방송인 이상벽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벽은 "송창식이 얼마 전 '나훈아 공연 봤냐. 근사하더라'고 말하더라. 웬만하면 남 이야기를 안 하는데 '난 나훈아를 존경해. 그 사람도 매일 연습한다며'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벽은 "어딜 가든 송창식의 연습실은 따로 줘야 된다. 연습을 제일 열심히 한다. 나훈아든 송창식이든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김세환은 "내가 트로트는 해본 적이 없었다. 더 늦기 전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작년에 트로트 곡 '사랑이 무엇이냐'를 발표했다. 트로트 장르지만 김세환 스타일로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환은 "저희 팬들도 지금은 다 할머니가 됐다. 그분들에게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팬들이 '우에우에우' 할 수는 없지 않나. 트로트를 해보니 우리도 할 수 있다. 송창식 씨도 할 수 있다"며 '막걸리 한잔'을 한 소절 불렀다.

그때 안재욱은 "송창식 씨가 나훈아 씨의 '테스형!'을 대기실에서 그렇게 불렀다고 하더라. 왜 한 거냐"고 질문했고, 송창식은 "그게 요즘 트렌드지 않냐"며 쑥스러워하더니, 모두의 요청에 따라 '테스형!'을 열창했다.(사진=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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