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조제약은 왜 오픈해 파나요?
평소 알약 조제시 노출하여 하루 봉투 담던데
3일분 기한내 섭취하라면서 왜 효과 없게 조제실 큰통에 보관하나요?
내 프로필 이미지
  • 질문수304
  • 보낸 감사 수2
  • 채택률93.2%
  • 마감률97.9%
닉네임mans****
작성일2020.11.28 조회수 141
질문자 채택
1번째 답변
포장재 전문가
채택답변수 995받은감사수 5
초인
프로필 사진

환경공학 34위, 화학, 화학공학,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약은 일반적으로 수분이나 산소와의 접촉에 의해 효과가 점차 떨어지게 됩니다.

다행이도, 조제실의 큰통은 수분이나 산소가 침투하는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실리카겔과 같은 알약을 보호하기 위한 것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괜찮기도 하고

워낙 많은 분들이 조제해 가기 때문에 개봉하더라도 오래 보관하지는 않을것입니다.또한, 제조사에서 (개봉하고 나서 사용할수 있다고 표기한)사용기한을 용기에 표기하고 그 기간내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반적으로 알약들은 약성분을 보호하기위해(꼭 그 목적만은 아니고 섭취할때 쓴맛을 없애준다던지,몸에서 흡수하는 시간을 조절한다던지, 위나 장 같은 목적으로 하는 장기에서 약성분이 퍼진다던지 하는 다른 목적도 많지만) 캡슐에 담거나, 당의정이라고 해서 설탕같은 성분으로 코팅을 하거나, 부형제 라고 해서 약성분을 뭉쳐주는 성분으로 보호되고 있으니 더욱 안심하셔도 됩니다.

3일분 기한내에 섭취하라고 하는것은

약효를 내기 위해서 잊지말고 드시라는 의미, 또한, 조제한 약 봉지는 산소와 수분을 막아주는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약사나 의사는 아니고

OTC라고 부르는 약들과 동일하게 제조하나 건강을 위해서 먹는 건강식품류 등 제조와 포장에 전문성이 있어 드리는 답변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