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종범 와이프에 외박 허락 받아(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블루문 뜻을 둘러싼 김광규, 강문영의 '불청 토론회'가 와이프에 외박 허락 받은 이종범을 발끈하게 했다.
최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종범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종범이 와이프에게 외박 허락을 받았다고 밝힌 뒤 펼쳐진 저녁식사에서 멤버들은 '블루문(Blue Moon)'을 두고 논쟁을 시작했다. 블루문은 양력 기준으로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경우, 두 번째로 뜬 보름달을 일컫는 말을 뜻한다.
그런데 김광규와 강문영은 각자가 아는 블루문의 뜻을 이야기했다. 김광규는 "몇 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달이다. 보통 보름달보다 큰 달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강문영은 "더 큰 것도, 파란 달도 아닌 줄어들기 시작하는 달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두 사람의 의견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이를 듣던 이종범은 "다른 거 하자. 달 이야기 누가 한 거냐"라며 발끈했다. 김광규는 "우리 프로그램 원래 이렇다. 답답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제작진이 블루문을 설명했다. 강문영은 이해를 제대로 못해 추가 질문을 이어갔다. 이종범은 "말을 물면 길어지니까 끝내자"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