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SBS ‘불타는 청춘’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6일 재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종범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종범은 방에서 홀로 아들의 야구 경기를 지켜봤다. 이어 김광규가 들어왔고 “아들 경기 안 본다더니”라며 미소 지었다.

SBS ‘불타는 청춘’
SBS ‘불타는 청춘’

 

그러면서 “지금 그럼 정후가 제일 잘 벌겠네. 용돈도 타 쓰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종범은 “용돈 타 쓰기 보다는 자기가 자기 거 관리하고 여동생 용돈도 주고 학비도 대줬다. 어찌 됐든 정후가 다 하니까 고맙다”고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김광규는 “든든하다. 서른 살도 안 됐는데 동생 학비도 대주고”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종범은 다시 야구 경기를 확인했지만 이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아들 야구팀은 4시간 50분 혈투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홀로 방에서 나온 이종범은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고생했다. 좋은 경험 한거다”고 위로를 건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이종범은 1997년 지금의 와이프와 결혼,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아들 이정후는 현재 야구선수로 키움 히어로즈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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