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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이종범, 아들 이정후 자랑…"여동생 학비도 대줘"

[서울=뉴시스]1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사진=SBS '불타는 청춘' 영상 캡처) 2020.12.02.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야구선수 출신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연말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녹화 당일 이종범의 아들이자 야구선수 이정후의 경기가 있었고 불청 멤버들과 함께 이를 보게 됐다. 아들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서자 최성국은 "긴장되냐"고 물었고, 이종범은 "긴장 안 된다"고 하면서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후가 안타를 치며 활약하자 모두가 환호했고, 이종범도 "진짜 잘 쳤다"고 감탄하며 봇물 터지듯 아들 자랑을 이어갔다. 이후 이종범은 틈틈히 홀로 이정후의 경기를 시청하며 아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김광규는 이종범에게 "지금 정후가 제일 잘 벌겠다. 용돈을 타 쓰냐"고 물었고, 이종범은 "자기가 스스로 관리한다. 생활비하고 여유가 있으니까 여동생 용돈도 주고 학비도 대준다. 어찌 됐든 정후가 다 하니까 고맙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든든하겠다. 서른 살도 안 됐는데 동생 학비도 다 대주고"라고 말했고, 이종범도 "그렇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SBS 예능 '불타는 청춘'. (사진=SBS '불타는 청춘' 영상 캡처) 2020.12.02. photo@newsis.com앞서 이종범은 지난 방송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주며 애정을 과시했다.

불청 멤버들은 방송 출연에 아내가 어떤 걱정을 했냐고 묻자, 이종범은 "집사람이 제 성격을 잘 알고 흥이 나면 계속 올라가니까, 이제 아들이 더 유명하니 진중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외박을 허락받기 위해 전화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종범은 "광규 형이랑 최성국이 외박 허락을 맡고 왔냐고 자기한테 확인을 하라고 한다"고 말했고, 이에 고민하던 와이프는 "그럼 내가 수영해서 갈까"라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이종범은 아내를 1994년에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패션을 하는 집사람이 자기 꿈이 있으니까 프랑스에 간다고 했다. 저는 그때 입소를 했다"며 "편지로만 연락하다가 1996년도에 한국시리즈 우승해서 그 상금으로 집사람을 데리러 가겠다고 했다. 우승을 해서 프랑스까지 간 다음 이듬해 결혼했다. 결혼하니 더 좋은 게 많더라"라고 미소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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