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종범 와이프 결혼 스토리 "프랑스까지 갔다"
'불타는 청춘' 이종범 와이프 결혼 스토리 "프랑스까지 갔다"
  • 승인 2020.12.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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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사진=SBS방송 캡쳐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아내와 결혼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이종범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자기 꿈 때문에 프랑스에 간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종범은 "나는 그때 입소를 했고 편지를 주고 받았다. 96년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상금을 타서 아내를 데리러 프랑스에 가겠다고 했다. 우승 못하면 데리러 못 간다고 선포했다. 근데 우승을 해서 프랑스까지 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듬해 결혼까지 했다. 결혼하니 더 좋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팬이었던 아내와 결혼한 이종범은 방송에서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며 "오늘 여기서 외박해야 하는데 괜찮냐"고 물었고 아내는 "내가 수영해서 갈까"라고 애정을 드러내 주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