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누가봐도 양신이 더잘하고 심하게 부진도없고 왠만한 기록에서도 양신이 압도적인데--
왜 이종범선수 랑 비교하나요??-- 어이가없네요. 일본가서 엄청난부진. 이것을 핑계로 맨날 일본않갔으면..하는 선수와 지금도 이미 흐름끊기 대장--
양신은 아직까지 펄펄나는데 이종범선수는 뭐 치지도못하고--
도대체 왜 둘이 비교대상이죠???
양신이 이종범선수 랑 비교당하다니..정말 수치스럽습니다.
왜 비교당하는지좀 알려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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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선수.93년 신인왕 부터 꾸준한 타율과 많은 기록으로 삼성팬들 아니 모든 프로야구 팬들께 사랑을 많이 받았지요...
이종범 선수 양준혁 선수와 같은해에 해태타이거즈에 입단해서 93년 우승을 경험하고 94년 3할9푼대의 타율과 80여개의 도루로 82년 이후 백인천 선수가 이뤘던 4할타율 (4할 1푼 2리)타율을 넘어설 실력을 가진 타이거즈의 혼이자..짱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도 솔직히 해태타이거즈와 기아타이거즈의 팬이지만 양준혁 선수가 더욱 우세하다가 봅니다..
부진없이 꾸준히 3할 타율을 유지하고 홈런 사사구 최다루타 등등등..많은 기록을 세웠지요..하지만 이종범 선수의 활약도 대단했습니다.95년 타이거즈의 전부라 하는 선동열 선수가 떠나고 94년 한대화 선수가 엘쥐로 이적 김성한 선수의 은퇴, 이순철 선수의 부진 속에서도 해태 타이거즈는 96,97 시즌을 우승했습니다..
왤까요? 물론 광주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열기 그리고 홍현우,장성호,이대진,이호준 ,이강철,임창용 선수 등 해태 선수들의 노력때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타이거즈가 우승을 차지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이종범 선수 때문입니다. 선동열이 떠난 해태를 잘 이끌고 꾸준한 실력과 노력으로 97년 한국시리즈 MVP까지 차지 했습니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누구나 이종범 선수가 더욱 뛰어나다고 볼 것 입니다.
하지만 타이거즈의 "신" 이종범 선수는 이제 더이상 "신"이 아닐 것 입니다.
98년 일본으로 넘어가 팔꿈치 부상과 극심한 타격부진... 결국 2001년 다시 기아 타이거즈로 돌아온 이종범 선수!
그때부터 이종범 선수는 다시 시작했습니다. 신인 초창기때부터처럼... 결국 2006년 WBC 운명의 한일전..
8회말 이종범 선수 타석에서 "이"선수는 2루타를 치면서 우리들의 마음속에 불타는 야구공을 꽂아 넣었습니다. 그후 2009년 타이거즈를 12년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 놓았고 2010년 기아타이거즈vs한화 이글스
이종범 선수는 통산 한일 시즌 합해서 2000안타라는 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렇듯 이종범 선수의 활약은 뛰어났습니다.
종범神vs양神 이 두명은 숙명의 라이벌이며 이제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그러니 누가 더 우세하냐를 따질게 아니라 두 선수를 믿으며 그라운드에 오랫동안 서 있기를 응원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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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0.
이종범
연도 | 소속 | 경기 | 타수 | 득점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도루 | 희생타 | 4구 | 사구 | 삼진 | 병살타 | 실책 | 타율 | 장타율 | 출루율 | 비고 |
---|
통산 | 14시즌 | 1512 | 5560 | 1037 | 1667 | 309 | 27 | 187 | 677 | 505 | 116 | 597 | 86 | 554 | 97 | 138 | 0.300 | 0.466 | 0.374 | 통산 타율 역대 13위, 통산 도루 역대 2위 |
- 정규시즌 MVP (1994, 역대유일 유격수 MVP)
- 한국시리즈 MVP (1993, 1997)
- 미스터 올스타 (2003)
- 선발 올스타출전 13회
- 골든 글러브 6회
- 유격수부분 4회- 1993, 1994, 1996, 1997 (1995년은 방위복무로 홈경기만 참가)
- 외야수부분 2회- 2003, 2004
- 세계 최초 30-60 클럽
- 프로야구 최초 3할-30홈런-30도루
양준혁
연도 | 소속 | 경기 | 타수 | 득점 | 안타 | 2 루 타 | 3 루 타 | 홈 런 | 타점 | 도 루 | 도 루 실 패 | 희 생 번 트 | 희생 플라 이 | 4구 | 사 구 | 삼 진 | 병 살 타 | 실 책 | 타율 | 장타 율 | 출루 율 | 기타 |
---|
통산 | 17시즌 | 2071 | 7190 | 1,289 | 2,284 | 452 | 25 | 350 | 1,369 | 193 | 118 | 14 | 72 | 1250 | 99 | 890 | 163 | 53 | 0.318 | 0.534 | 0.422 | 통산 안타 역대 1위 |
- 타격왕 4회 (1993, 1996, 1998, 2001) - 역대 최다
프로 [편집]
연도 | 수상부문 | 내용 |
---|---|---|
1993 | 최우수 신인상 | |
1996 | 골든 글러브 | 외야수 |
1997 | 골든 글러브 | 외야수 |
1998 | 골든 글러브 | 외야수 |
2001 | 골든 글러브 | 지명타자 |
2003 | 골든 글러브 | 외야수 |
2004 | 골든 글러브 | 내야수 |
2006 | 골든 글러브 | 지명타자 |
2007 | 골든 글러브 | 지명타자 |
둘다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입니다.
종범신은 중.단타형 외야수고
양신은 장타형 지명타자입니다.
종범신은 테이블세터형
양신은 클린업트리오형입니다.
종범신은 도루,수비에서 앞서고
양신은 타율,장타율,출루율에서 앞섭니다.
두분의 실력을 가지고 누가 더 잘났다고 따지긴 뭐하지만 굳이 따져야 한다면
타율도 더 앞서고 클린업트리오의 역할을 할수있는 양신에게 점수를 아주 약간 더 주겠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 다 장단점이 있고 실력도 님이 말하는것처럼 월등히 차이나는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비교당했다고 분노를 표하는건 조금 오버인것같네요.
약간 주관적이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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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4.
두선수는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봐야하죠 ^^;
저도 양신팬이지만 이종범선수도 대단할때는 대단했습니다.
이종범이 잠깐동안 엄청나게 타오르는 불이였다면
양신은 오랫동안 계속 타는 조금 큰 불이라고 해야 할까요?
비유가 조금 이상하긴 합니다만
도루능력과 수비에 있어서는 양신도 이종범선수는 못따라가죠.
양신의 가장 큰 허점이 수비였으니까요.
우선 93년(인가요? 아직도 헷갈리는 년도..^^;)에 신인왕 대결을 할때부터 둘은 비교되어 왔습니다만
제 의견으로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기때문에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비교하다니 수치스럽다"가 아닌 "비교할 수 없다"가 맞을것 같군요.. ^^;
이종범의 84도루를 비롯해서 .393의 타율에 200개에 가까운 안타에다가 홈런도 꽤 많이 쳤었으니
그때에는 말그대로 공포였겠지요.
하지만 이종범선수는 세월을 이기지 못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양신은 아직도 건재한데서 이런 면에선 양신에게 점수를 줄 수 있겟죠.
아니면 통산 3할타율에 통산기록 등등... 여러면에서도 양신이 앞서는것도 있고요.
비교하는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봅니다.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두 선수니까요.
적어도 류현진과 김광현같이 좌완 강속구에 좋은 제구력을 갖춘.. 그런 비슷한 선수를 비교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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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4.
딴 분들 말했다시피 비교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일본에서의 부진에 대한겁니다.
이종범 선수가 전체적으로 보면 일본에서 실패한거라 볼 수 있지만 초반에는 3할5푼이상의 타율로 돌풍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그당시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라이벌감정이 강한 관계로 한국선수가 잘되는 꼴을 못보는 관계로
데드볼을 아주 대놓고 던집니다. 결과적으로 팔꿈치에 맞게되고 그때부터 당분간 이종범선수는 공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합니다.
일본가서 못한게 아닙니다 일본에서도 잘했지만 부상을 당한것과 호시노감독과의 불화로 어쩔 수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종범 선수는 자신의 의지로 일본을 간것이 아닌 그 당시 해태의 재정상태가 좋지않아 해태 최고의 프랜차이즈선수를 팔아서 어쩔 수 없이 가게 된겁니다.
머 고로 사람들이 이런 이유로 이종범선수가 일본으로 안갔으면 하는것입니다.
지금도 나이를 감안하면 잘하고 있는겁니다.
마지막으로 1할대의 타율로 구단에서의 은퇴압박에도 야구가 좋아 60프로의 감봉을 감수하면서까지
야구를 계속하여 타이거즈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에게 글쓴이님이 깔 자격은 없는것 같네여.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