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야구 선수 이종범이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재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야구 레전드 이종범이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이종범은 부인에게 외박 허락을 받았냐는 질문에 “집사람이 촐싹 맞은 것 좀 하지 말라고 진중하게 있다 오라고 했다”며 “이제 아들이 더 유명하니까 정후를 봐서라도 진중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즉석 해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다. 외박 허락을 받던 중 두 사람은 “내가 수영해서 갈까”라며 애정 넘치는 답변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앞서 이종범은 아내와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패션을 하는 아내가 꿈 때문에 프랑스에 갔고 그때 저는 입소했다”며 “96년도에 한국시리즈 우승해서 상금으로 프랑스까지 갔다. 이듬해 결혼까지 했다. 결혼하니 더 좋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올해 나이 51세인 이종범은 1살 연하 아내 정연희 씨와 팬과 선수로 만나 3년간 교제 후 1997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그의 아들은 키움 히어로즈 선수로 활약 중이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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