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Usual(언유주얼)(2020년 8월호)(Vol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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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Usual(언유주얼)(2020년 8월호)(Vol 9)

Chicken is always right - 응 치킨
  • 저자
    황인찬,심보선,백세희,장강명
  • 출판
    언유주얼
  • 발행
    2020.07.29.
책 소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원 앤 온리 매거진 AN USUAL 취향의 바다를 항해하는 밀레니얼의 눈과 마음을 만족시키는 단 하나의 매거진, AN USUAL. 언유주얼에 수록된 시와 소설과 에세이는 한 펼침면에 담겨 페이지를 넘길 필요가 없다.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작가들이 우리의 일상을 관찰하고 상상하며 대변한다. 동세대 핫한 아티스트들의 최신 작품들을 모아 놓았다. 누구든 잡지를 펼치는 순간 'AN USUAL' 기획전의 관람객이다. No 9. "응 치킨" 언유주얼 9호의 키워드는 치킨이다. 치킨처럼 밀레니얼 세대의 사랑과 지지를 한 몸에 받는 음식은 없다. 우리는 일상의 소소한 성공을 자축하며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처럼 닭다리를 들거나, 뼈아픈 좌절을 씹어 삼키기 위해 순살 치킨을 시킨다. ‘치느님’이라는 호칭을 얻을 만큼 우리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 치킨은 더 이상 다른 음식과 자웅을 겨루지 않는다. 치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더 맛있는 치킨뿐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다. 통장 잔고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가격과 터치 몇 번을 하고 기다리는 것만으로 집 앞까지 날아오는 편리함으로 치킨은 우리를 지난한 일상으로부터 구원한다. 누군가에게는 스포츠 경기를 관전할 때 빠져서는 안 될 짝꿍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마음이 헛헛해서 잠이 안 오는 밤을 달래 주는 안정제가 되어 주면서, 치킨은 늘 그 자리에 있다. 언유주얼 9호에서는 치킨을 다루며, 오늘 밤 우리가 또 한 마리의 치킨을 시킨 이유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치킨이라는 은유를 통해 오늘 우리가 무사히 버텨 낸 하루의 기록을 담고 싶었던 셈이다. 황인찬, 심보선, 백세희, 최제훈, 장강명, 정지우 등 29인의 작가들이 ‘치킨’과 마주했던 날들을 이야기한다. 백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강말금의 사랑에 관한 애틋한 에세이는 별책 부록이다. 치킨이 먹고 싶을 때 치킨을 주제로 한 매거진을 읽어 보는 일은 가짜 배고픔을 물리치는 가장 우아한 방법일 수 있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문예
  • 쪽수/무게/크기
    160332g170*240*10mm
  • ISBN
    9791163641476

책 소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원 앤 온리 매거진 AN USUAL
취향의 바다를 항해하는 밀레니얼의 눈과 마음을 만족시키는 단 하나의 매거진, AN USUAL.

언유주얼에 수록된 시와 소설과 에세이는 한 펼침면에 담겨 페이지를 넘길 필요가 없다.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작가들이 우리의 일상을 관찰하고 상상하며 대변한다.

동세대 핫한 아티스트들의 최신 작품들을 모아 놓았다.
누구든 잡지를 펼치는 순간 'AN USUAL' 기획전의 관람객이다.

No 9. "응 치킨"
언유주얼 9호의 키워드는 치킨이다.
치킨처럼 밀레니얼 세대의 사랑과 지지를 한 몸에 받는 음식은 없다. 우리는 일상의 소소한 성공을 자축하며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처럼 닭다리를 들거나, 뼈아픈 좌절을 씹어 삼키기 위해 순살 치킨을 시킨다. ‘치느님’이라는 호칭을 얻을 만큼 우리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 치킨은 더 이상 다른 음식과 자웅을 겨루지 않는다. 치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더 맛있는 치킨뿐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다.
통장 잔고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가격과 터치 몇 번을 하고 기다리는 것만으로 집 앞까지 날아오는 편리함으로 치킨은 우리를 지난한 일상으로부터 구원한다. 누군가에게는 스포츠 경기를 관전할 때 빠져서는 안 될 짝꿍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마음이 헛헛해서 잠이 안 오는 밤을 달래 주는 안정제가 되어 주면서, 치킨은 늘 그 자리에 있다.
언유주얼 9호에서는 치킨을 다루며, 오늘 밤 우리가 또 한 마리의 치킨을 시킨 이유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치킨이라는 은유를 통해 오늘 우리가 무사히 버텨 낸 하루의 기록을 담고 싶었던 셈이다. 황인찬, 심보선, 백세희, 최제훈, 장강명, 정지우 등 29인의 작가들이 ‘치킨’과 마주했던 날들을 이야기한다. 백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강말금의 사랑에 관한 애틋한 에세이는 별책 부록이다. 치킨이 먹고 싶을 때 치킨을 주제로 한 매거진을 읽어 보는 일은 가짜 배고픔을 물리치는 가장 우아한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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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간이 살아가는 데는 몸의 허기를 채우는 빵만이 아닌 마음의 허기를 채우는 장미 역시 필요하다. 감히 말해 보자면, 치킨은 몸과 마음의 허기를 모두 채우는 빵이자 장미인 음식이다. 우리는 일상의 소소한 이벤트를 즐기고 싶을 때나 힘든 하루를 보낸 스스로를 위로할 때 치킨을 시킨다. 이는 현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느끼기 위한 것임과 동시에 바깥에서 상처 입은 자존감을 치유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자존감에 타격을 주는 상처와 시련은 아무런 예고 없이 날아오고, 그럴 때 시키는 치킨은 충동적이고 즉흥적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아무런 계획 없이, 무언가를 즉흥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은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최소 조건 외에 다른 것을 향유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언유주얼 9호에서는 우리가 누리는 최소한의 사치 중 대표격인 ‘치킨’에 대한 이야기를 모았다.
페이크 인터뷰에는 그동안 묵묵히 매거진을 만들어 왔던 언유주얼 에디터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기기묘묘한 치킨집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본격적으로 매거진을 읽기 전 ‘나에게 치킨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기발한 상상력과 예상을 초월하는 전개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최제훈의 소설에서는 ‘날지 않는 새들의 모임’에 입회하기 위한 닭의 수모를 그린다. 닭을 둘러싸고 쏟아지는 비난과 찬사는 근사한 한 편의 블랙코미디를 방불케 한다. 웹 드라마 〈연애 플레이 리스트〉를 비롯해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며 MZ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드라마 작가 이슬의 소설에서는 치킨을 소재로 달콤하고 쌉싸름한 짝사랑이 그려진다. 여기에 비장함과 농담이 뒤섞인 신종원의 소설은 진정한 고차원의 유머가 무엇인지를 일깨우게 한다.
에세이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산문가로서도 완벽한 심보선 시인과 ‘떡볶이’하면 떠오르는 작가 백세희 작가의 글은 치킨이 우리에게로 오기 전인 ‘닭’에 대해 생각하게끔 만든다. 밀레니얼 세대의 기억 속에는 영화 〈집으로〉에서 치킨을 먹고 싶어 하던 상우(유승호)가 백숙을 마주하고 엉엉 우는 장면이 남아 있을 것이다. 그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이 상우가 먹고 싶어 하던 치킨에 대해 글을 썼다.
언유주얼 9호의 시 지면은 황인찬, 최현우, 김동균 세 명의 시인이 함께했다. 세 편 모두 오래도록 다음 문장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마음을 붙잡는, 아름다운 균열이 새겨진 작품들이다.
‘OO와 사랑’을 주제로 매거진의 키워드와는 독립적인 자리를 확보한 an usual Love에서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올해 상반기 시네필들에게 인상 깊은 모습을 선보인 강말금 배우가 펜을 잡았다. 〈가족과 사랑〉이라는, 제목만으로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지는 이 에세이 한 편을 읽고 난다면 누구나 그의 팬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치킨’이라는 음식에는 어떤 마력이 깃들어 있다. 치킨을 먹는 동안에는 그날 하루 겪었던 괴로움을 잠시 잊어버릴 수 있고, 아직 치킨을 사 먹을 수 있는 지갑 사정에 안심할 수 있다. 다 함께 모여 왁자지껄 먹는 치킨은 그 자체로 즐겁고, 치킨이 허락된 저녁이 있는 삶은 잠시나마 풍요롭게 느껴진다. 치킨에 대한 글로 꽉꽉 채운 언유주얼 9호 또한 당신에게 그런 만능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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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An Usual(언유주얼)(2020년 8월호)(Vol.9)]

AN USUAL UNREAL
002 - 013 Fake Interview / 그 많던 치킨은 누가 다 먹었을까?

014 - 015 Editor's Letter 김희라

016 - 017 Contents

TO EAT OR NOT TO EAT
020 - 021 essay / 심보선 먹거리인가 장르인가
022 - 023 novel / 최제훈 날지 않는 새들의 모임

TO FIND; TO TURN AWAY; TO PERSEVERE
034 - 035 poem / 황인찬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036 - 037 poem / 최현우 외면하는 기쁨
038 - 039 poem / 김동균 / 참는 사람

LOVE IS A CHOICE
052 - 053 an usual LOVE / 강말금 가족과 사랑
054 - 055 novel / 이슬 밸런스 게임
056 - 057 essay / 백세희 오늘 저녁은 치킨이 아니닭

LIFE IS REAL
066 - 067 essay / 이정향 만만한 건 소중하다
068 - 069 novel / 신종원 리얼 플레이버
070 - 071 novel / 일계 어쩌면 삶이란
072 - 073 comic / 미깡 가볍게 웃어넘기고 싶은

TAKE MY MONEY AND GIVE ME THE CHICKEN
084 - 085 Feature / 이종철 사소한 저주
086 - 087 Economy I / 장강명 아내의 투자
088 - 089 Economy II / 정지우 매일 쌓아 가는 삶의 조약돌들에 관하여
090 - 091 Changemaker / 차경선 오늘 마시는 맥주가 가장 맛있는 맥주다
092 - 093 Webnovel / 렌트 닭다리도 저 싫으면 그만
094 - 095 Book / 우상희 더 나은 삶을 위한 용기, 헬프
096 - 103 Art / 주단단Z 가공 작품
104 - 105 Drink / 김신철 치맥과 치콜을 위협(만)하는 음료
106 - 107 Style / 신우식 치킨 값으로 힙해지기
108 - 109 Hobby / 마마 마작을 마작마작
110 - 111 Music / 이승민 우리의 그 여름을 들려줘
112 - 113 Artist / 김다희 깨져야만 태어나는 것
114 - 115 Math / 최미나 다시 충분하게끔 하는, 행렬
116 - 117 Movie / 김순 상우들에게

134 - 135 an usual Letter / 박정훈 치킨의 상대성 이론
136 - 139 an usual Discovery / 김유라 끼니: 박준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 며칠은 먹었다』
140 - 141 an usual Moment / 이윤주 레프 톨스토이
150 - 151 an usual Challenge / 장유초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냐
152 - 153 an usual Talk
154 - 155 Director's Letter 이선용

156 About an usual
157 Footprint
158 Editors' Note
159 Concept
160 Spon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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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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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글작가
1988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났다. 시를 이용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자주 고민한다. 시를 통해 타인과 깊게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매일 시를 쓰고 읽는다.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문학이란 잘 대화하는 일이라 믿고 있습니다. 문학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2010년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가 있습니다. 산문집으로 《읽는 슬픔, 말하는 사랑》이 있습니다.
심보선
글작가
시인, 사회학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풍경’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15년 만에 첫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2008)를 출간,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출간된 시집들 『눈 앞에 없는 사람』(2011), 『오늘은 잘 모르겠어』(2017)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전공인 예술사회학분야의 연구 또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의 문화매개전공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인문예술잡지 F》의 편집동인으로 활동했다. 예술비평집 『그을린 예술』(2013), 산문집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2019) 등을 썼고, 어빙 고프먼의 『수용소』를 우리말로 옮겼다.
강말금
글작가
1978년 연말에 부산에서 태어났다. 2녀 중 막내. 현재는 서울에서 살면서 배우 일을 하고 있다. 연극 대표작으로 [로풍찬 유랑극장], [헤르메스],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이 있으며, 영화 대표작으로 [자유연기],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있다.
백세희
글작가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에서 5년간 일했다. 10년 넘게 기분부전장애(경도의 우울증)와 불안장애를 앓으며 정신과를 전전했고, 2017년 잘 맞는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떡볶이다. 교통사고를 당해 구조되었지만 하반신 장애를 갖고 살게 된 개 ‘자람’이와 일대일 결연을 맺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1, 2』, 『다름 아닌 사랑과 자유』(공저)를 썼다.
장강명
글작가
연세대 공대 졸업 뒤 건설회사를 다니다 그만두고 동아일보에 입사해 11년 동안 사회부, 정치부, 산업부 기자로 일했다. 기자로 일하면서 이달의기자상, 관훈언론상, 씨티대한민국언론인상 대상 등을 받았다.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장편소설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 장편소설 『댓글부대』로 제주4·3평화문학상과 오늘의작가상,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문학동네작가상, 단편 「알바생 자르기」로 젊은작가상, 단편 「현수동 빵집 삼국지」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그 외 장편소설 『한국이 싫어서』, 『우리의 소원은 전쟁』, 『호모도미난스』, 소설집 『뤼미에르 피플』, 『산 자들』, 논픽션 『당선, 합격, 계급』, 『팔과 다리의 가격』, SF소설집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 에세이 『5년 만에 신혼여행』, 『책, 이게 뭐라고』를 썼다. 앤솔러지 『놀이터는 24시』에 「일은 놀이처럼, 놀이는……」을 수록했다.
정지우
글작가
20여 년간 매일 쓰는 작가이자 변호사. 소설로 등단한 이후, 감성과 지성을 바탕으로 인문학, 에세이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글쓰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너는 나의 시절이다』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청춘인문학』 등 여러 책을 썼으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쓰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작가이자 변호사. 고려대학교 및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소설을 쓰다가 인문학책을 썼고, 최근에는 진솔한 일상과 담백한 성찰을 담은 에세이를 써왔다. 수년 전부터 페이스북에 매일 한 편씩 글을 올리고 있으며, 일정한 완성도를 유지하는 꾸준한 글쓰기는 독자는 물론이고 글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극이 되고 있다. 문학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넓은 스펙트럼에서, 언제나 혐오와 차별을 경계하는 균형 잡히고 따뜻한 글쓰기로 많은 이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 「프리한19」, EBS 「토요인문학콘서트」, 「SBS스페셜」,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등 다양한 교양·시사·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KBS 「생생 라디오매거진」, 「시사본부」 등에서 문화 코너를 맡아 진행했다. 에세이와 소설 분야에서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교육청, SeriCeo,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등 여러 기관에서 강연, 심사, 자문 등을 이어왔다.쓴 책으로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너는 나의 시절이다』, 『고전에 기대는 시간』, 『당신의 여행에게 묻습니다』, 『분노사회』, 『청춘인문학』 등 10여 권이 있다.
최제훈
글작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7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퀴르발 남작의 성』, 장편소설 『일곱 개의 고양이 눈』 『나비잠』 『천사의 사슬』이 있다. 2011년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정향
글작가
- 감 독 2002 집으로... (Way Home, The) 1998 미술관 옆 동물원 - 각 본 2002 집으로... (Way Home, The) 1998 미술관 옆 동물원
김다희
글작가
한동대학교에서 법학부,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는 번역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다다랜드 dadaland’를 운영하며, 뮤직비디오 해석, 미디어 크리틱,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김동균
글작가
202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김순
글작가
편집자. 헤드윅처럼 엄마 이름을 가져다 몰래 소설과 잡문을 쓴다.
마시즘
글작가
대한민국 최고의 음료 미디어. 물론 하나 밖에 없어서 하는 허세다. 음료계의 설민석, 음료계의 신상털이, 음료계의 기미상궁 등 각종 별명을 양산하며 편의점과 마트를 떠돌고 있다. 덕후와 전문가 사이를 오가는 음료에 관한 글로 네이버와 카카오 브런치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각종 음료 마니아층을 모으고 있다. ‘마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루겠다는 포부로 260편이 넘는 콘텐츠를 만드는 동안 636개의 음료를 마시고 11개의 빨대와 7개의 병따개를 리뷰했다. 3주간 숙취 해소 음료 마시기, 직급별 음료 선물로 승진하기, 콜라 신상 사러 도쿄 가기, 라면 스프로 티백 차를 만들어 우려먹기 등 각종 정신 나간 소재 중에서 예의와 교양을 갖춘 글을 골랐다(고 자부한다).
렌트
글작가
편집자. 삶에서 모든 것은 빌린 것이고, 살면서 우리가 온전히 가질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생각과 감정뿐이라고 믿는다.
마마
글작가
편집자. 성인이 된 이후 가장 사랑하는 두 가지를 따서 필명을 지었다. 마라(麻辣)와 마작(麻雀)이 없었다면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갔을지 모르겠다.
미깡
글작가
1980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 만드는 걸 좋아했다. 다음 웹툰에 『술꾼도시처녀들』, 『하면 좋습니까?』를 연재했고, 그림책 『잘 노는 숲속의 공주』의 이야기를 썼다.웹툰 《술꾼도시처녀들》(단행본 출간)웹툰 《하면 좋습니까?》(단행본 출간)에세이 《해장 음식: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 다음 날에는》그림책 《잘 노는 숲속의 공주》(글)단편만화집 《거짓말들》
박정훈
글작가
배달노동자들의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초대 위원장이자 7년 차 배달라이더. 배달 일을 하다 너무 더워 폭염수당 100원을 보장하라는 1인 시위에 나선 것을 계기로 라이더유니온을 만들었다. 일하면서 당한 갑질이 싫어 노조를 시작했는데, 멋지고 착한 척하는 플랫폼이 정작 일하는 사람에게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플랫폼산업을 공부하면서, 노동법 없는 산업사회 초기로 돌아가려는 플랫폼자본을 우리 사회가 통제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노조 활동을 하고, 배달하고, 글을 쓰는 데 사용한다. 『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톡 까놓고 이야기하는 노동』(공저) 등 한국의 노동 현실을 다룬 책을 주로 썼다.
신우식
글작가
‘신스타’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스타일리스트. 현장과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다.
신종원
글작가
단편소설 「전자 시대의 아리아」로 202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km/s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전자 시대의 아리아』 『고스트 프리퀀시』 등이 있다.
우상희
글작가
연극과 영화, 책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빛내고 싶은 마케터이다. 북클럽문학동네를 담당하고 있다. 문학동네출판그룹이 운영하는 멤버십 프로그램 북클럽문학동네는 ‘책을 읽다, 사람을 잇다’를 모토로 독서를 기반으로 한 문화, 예술 사회 전반의 연결을 추구한다.
이슬
글작가
드라마 [엑스엑스(XX)] [연애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꽃엔딩], [연플리] 시리즈의 작가. 드라마를 사랑하다, 드라마 작가가 되어, 시청자와 즐겁게 대화 중.
이승민
글작가
유튜브 음악 채널 [LEEPLAY]를 운영하며 검정치마의 노래를 좋아한다.
이종철
글작가
바이라인 네트워크 기자. 언유주얼 창간호부터 언유주얼 픽의 피처 기사를 담당했다.
일계
글작가
소설가, 장편 판타지 소설 『전투종족으로 환생한 나의 공무원 생활기』를 썼다.
주단단Z
글작가
단단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
최미나
글작가
사람답게 자유롭게 살고 싶은 이상적인 1인. 『나체 수학』을 썼다.
최현우
글작가
1989년 겨울에 태어났다.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으로 당선하며 등단했다. 시집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 산문집 『나의 아름다움과 너의 아름다움이 다를지언정』 등을 지었다. 시를 쓰는 밤, 기지개를 켤 때면 냉큼 달려와 무릎으로 뛰어오르는 코코와 함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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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글작가

1988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났다. 시를 이용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자주 고민한다. 시를 통해 타인과 깊게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매일 시를 쓰고 읽는다.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문학이란 잘 대화하는 일이라 믿고 있습니다. 문학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2010년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가 있습니다. 산문집으로 《읽는 슬픔, 말하는 사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