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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로파리그서 시즌 12호 골 폭발

손흥민 유로파리그서 시즌 12호 골 폭발
입력 2020-12-04 06:17 | 수정 2020-12-0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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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손흥민이 유로파리그에서 시즌 12호골을 터뜨렸습니다.

    경기는 무승부로 마쳤지만 32강 진출을 위한 한 방 으로는 충분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상으로 빠진 케인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

    베일, 모우라와 삼각편대로 기대를 모았지만 경기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라스크 린츠의 공세에 자주 위기를 노출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42분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허용해 선제골까지 얻어 맞았습니다.

    전반 막판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베일이 페널티킥을 실수 없이 마무리해 균형을 맞췄습니다.

    결정타를 날리지 못하면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11분, 손흥민의 한 방이 터졌습니다.

    역습 기회에서 은돔벨레의 패스를 이어 받아 특유의 스피드로 질주한 뒤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시즌 12호골.

    지난 첼시전에서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아쉬움까지 날렸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득점 기회를 노리던 손흥민은 추가골없이 알리와 교체됐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지자 마자 동점골을 내줬고 곧바로 알리가 페널티킥 득점을 올렸지만 후반 추가 시간 또 한 골을 얻어 맞아 3대 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조 2위를 확보한 토트넘은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32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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