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 중인 개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7일 오전 코스피지수는 6.66포인트(0.24%) 오른 2738.11포인트를 나타내며, 274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196억원을 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65억원을, 기관은 1751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345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426개다. 12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34%) 의약품(+0.71%) 건설업(+0.66%) 비금속광물(+0.50%) 철강및금속(+0.30%) 운수장비(+0.1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운수창고(-1.18%) 통신업(-0.82%) 유통업(-0.44%) 기계(-0.21%) 화학(-0.20%)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1.40% 오른 7만25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셀트리온이 3.42% 오른 39만3000원을 기록 중이고, POSCO(+3.20%), SK하이닉스(+2.61%)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G화학(-2.13%), 기아차(-1.68%), 신한지주(-1.30%)는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명신산업(+16.54%), 녹십자홀딩스2우(+12.57%), 녹십자홀딩스(+11.11%)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대한항공우(-7.45%), 서울식품우(-5.62%), 아시아나항공(-4.89%)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0.39 포인트(0.04%) 오른 914.15포인트에 출발했다. 개인은 558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35억원을, 외국인은 397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