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에 선발대 멤버로 참여하는 구구단 미나의 ‘사전 짐싸기 셀프캠’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5월 11일 처음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은 정글 42번째 시즌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원시림을 품고 있는 태초의 땅 태국에서 병만족의 치열한 정글 생존기를 담는다.

25일 공개된 사전 준비 영상에서 미나는 정글에 가져갈 소품과 장비를 구입하러 나서고 있다. 정글에서 필요한 다용도 칼과 휴대용 도끼, 톱 등을 구입한 미나는 뭔가 빠트린 것 같은 기분에 구구단 멤버 세정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세정은 평소 미나가 모기 밴드를 하면 속이 울렁거리는 걸 기억하고 스프레이 형태로 권해주는가 하면 조개 줍기용 그물망을 추천하는 등 정글 선배답게 세심한 꿀팁을 전해줘 미나를 감동케 했다. 미나는 “언니한테 전화하길 잘했다!”며 세정이 추천한 소품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미나는 정글 떠나기 전 장난감 활로 사냥 연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연습 초반 활이 자꾸 빗나가자 미나는 “제가 이만큼 힘이 세서 활이 튕겨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러 번 시도 끝에 명중을 하자 미나는 “해냈다!”고 외쳤다.

정글로 출국 당일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은 미나의 모습도 담겼다. 그는 “정글 잘 다녀올게요!”라고 인사했다.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은 김병만을 필두로 구구단 미나 외에도 박호산, 박정철, 현우, 엄현경, 정찬성, 워너원 박우진이 선발대로, 김뢰하, 이승윤, 허경환, 송원석, 이열음, 아이콘 비아이, 레드벨벳 예리가 후발대로 출연한다.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은 오는 5월 11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