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싱어게인’
JTBC ‘싱어게인’

 

71호 가수와 70호 가수가 한 팀으로 다시 만났다.

 

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스승과 제자로 알려진 70호 가수와 71호 가수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스승의 은혜’ 팀으로 함께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70호 가수인 이전 교수는 “나는 학생들이랑 하는 일이 언제나 정신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71호 가수를 진땀 흘리게 했다.

JTBC ‘싱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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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70호 가수는 “네가 자신감을 갖는 만큼 플러스 된다. 그것부터 시작이다”라며 끊임없이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70호 가수는 서유석의 ‘아름다운 사람’을 열창했지만, 95년생인 71호 가수는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70호 가수 재주소년은 박경환 교수로, 우지원의 스승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70호 가수의 기타 연주와 71호 가수의 남다른 음색에 심사위원은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투표 결과 70호, 71호 가수는 23호, 32호에 8:0으로 패하며 2라운드 탈락했다. 추가 합격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70호 가수는 재주소년, 71호 가수는 우지원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우지원은 “비록 떨어졌고 많은 걸 보여주진 못했지만 스스로 느끼기에 자랑스럽다. 누구 시선 의식하지 않고 좋은 음악을 해야 한다는 걸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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