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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싱어게인' 63호-30호팀 승리, 29호 '슈퍼어게인'으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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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싱어게인'에서 63호와 30호팀이 승리했고 29호가 슈퍼어게인으로 합격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 가수전' 4화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시작됐다. 32호와 23호 팀이 70호와 71호 팀과 맞붙었다. 심사위원들의 선택은 32호와 23호. 70호와 71호, 즉 제주소년과 우지원 모두 추가합격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탈락하게 됐다.

이어서 30호와 63호 팀과 10호와 29호 팀이 대결하게 됐다. 어쿠스틱 기타를 든 이들과 로커들의 대결, 30호와 63호는 자신들의 팀명에 대해 '누구 허니'라고 밝혔다. 10호와 29호는 '도플싱어'라고 재치있는 예명을 선보였다. 이해리는 "아, 앞자리 딴 거야? '누구 없소'랑 '허니' 불렀잖아"라며 즐거워했다. 이에 선미도 웃어 보였다. 

1990년대 곡으로 대결할 두 팀. 10호는 "저희는 감성으로 승부할 것"이라 말했고, 이에 모두들 목소리 자체가 선전포고라며 웃었다. 10호는 "저희가 겪었던 세월의 감성이 전달될 것으로 생각하거든요"라며 얘기했다. 유희열은 "사실 제가 지난 라운드에서 중매해드렸어요"라며 10호와 29호를 맺어준 사연에 대해 얘기하며 웃었다. 10호와 29호는 심사위원들의 계략(?)으로 짝이 됐고, 팀명처럼 '도플싱어' 무대를 성사시키게 됐다.

똑 닮은 비주얼로 주목받은 두 사람에 70호는 "원래 아는 분들 아니시죠?"라고 물었고, 10호와 29호는 수줍어하며 "예예"하고 전했다. 10호는 "혼자세요, 아직? 결혼은"하고 29호에 어색하게 물었고, 29호가 되묻자 10호는 "저는 아직 못 했습니다"라고 얘기했다. 어색함에 자리를 이탈하는 29호.

10호는 "저도 사실 되게 낯을 많이 가리고 울렁증이 있고 그렇거든요"라고 말했고, 29호는 "어쨌든 그분과 그림을 그려내야 하는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라고 인터뷰에서 얘기했다. 29호는 "키가 지금 C죠?"라고 물었고, "더 올리면 힘든가요?"라고 키보드를 치는 10호에 말했다. 10호는 제가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두 사람 모두 비슷한 듯 극명히 다른 음색과 음악적 성향에 고민을 거듭했다.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부르게 된 두 사람은 호소력 짙은 감성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노래에 이해리는 눈물을 보였다 .김이나도 감격하며 박수를 보냈다. 모두의 눈시울이 벌개진 가운데, 이승기는 "한 번도 시선을 안 돌리고 무대만 쳐다봤다"며 감탄했다. 

이선희는 "'이건 정말 끝이다'라고 생각했어요"라며 두 사람의 감성과 도입부부터의 소름끼침을 극찬했다. 규현은 "첫 소절 때 정말 탄성을 질렀어요. 너무나도 좋은 소리를 두 분이 갖고 계시다 보니까"라며 얘기했다. 한편 '누구 허니'조도 연습 과정을 공개했다. 89년생과 00년생이라는 차이에, 거의 띠동갑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눠보는 두 사람.

30호는 들어본 노래들이 많다고 말했고, 이에 63호는 "역시 90년대를 관통하신 분"이라 말해 웃음을 주었다. 63호는 처음 듣는 노래들이 많은 가운데, 이어 30호가 노래들을 불러 보았다. 이어 63호와 30호가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에도 심사위원들은 극찬을 보냈다.

빅 매치다운 상황, 과연 승리의 여신은 어디로 향할지 궁금한 가운데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대결에서는 '누구 허니'가 더 많은 표를 받아 승리했다. 30호는 29호와 10호 중 탈락자가 생긴다는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다. 이에 10호와 29호가 깜짝 놀라기도 했다. 63호는 그런 30호를 위로했다. 29호는 "저희가 너무 잘 지냈거든요. 상대팀과의 대결 구도가 아니라"라고 말을 덧붙였다.

63호와 30호는 패배한 상대팀에 아쉬워하며 "다들 너무 잘했는데"라면서 발걸음을 돌렸다. 이어 심사위원들은 심사숙고 끝에 최종 추가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선희는 "두 분 중 한 분을 뽑는다는 게 너무 어려웠다"고 말하며 "도플싱어의 합격자는 10호였다. 29호는 안타깝게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그때, 갑자기 이선희가 손을 들었고 "슈퍼어게인을 쓰겠다"고 돌발 선언을 했다. 이에 심사위원 모두가 놀랐다.

30호와 63호는 서로를 끌어안으며 감격했다. 30호는 또 다시 눈물을 보였다. 이선희의 슈퍼 어게인으로 29호가 이로써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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