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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 ©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7일 가수 청하가 컴백 3일을 앞두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가 이날 오후 감염경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여러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자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MN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하는 서울의 모 스포츠센터에서 재활훈련을 받다가 해당 센터에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5일 처음 접하고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청하는 어깨 근육 등의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겸해 최근까지도 서울의 모 스포츠센터를 다닌 바 있으며, 지난주 수요일(2일)에도 스포츠센터에서 재활 훈련을 받았고 해당 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은 토요일(5일)에 처음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는 것이다.

“방역 당국으로부터 별도의 검사 통보를 받지는 않은 상황이었지만 소식을 듣고 향후 여러 활동이 예정되어 있던 터라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부연했다.

“청하의 확진 소식 이후 여러 추측성 정보들이 이어지고 있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리는 바이며, 현재 관할 당국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으로 정확한 감염 경로는 추후 조사 후 나올 예정으로, 계속해서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고 마무리했다.

#가수 #코로나19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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