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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發 아이돌 접촉자, ‘코로나19’ 모두 음성

입력 2020-12-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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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청하 포토 티저
가수 청하 (사진제공=MNH엔터테인먼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진된 가수 청하와 접촉한 아이돌 가수들이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구단 미나, 다이아 정채연, 우주소녀 연정의 소속사 젤리피쉬, MBK엔터테인먼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들이 모두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으로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이들은 지난 4일 미나의 자택에 모여 함께 식사를 했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8일 팬카페에 “멤버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연정, 엑시, 설아, 수빈, 루다, 다원, 은서, 여름, 다영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보나는 검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나가 출연 중인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의 촬영도 중단된 상태다.

한편 청하의 자택으로 이어진 저녁 모임에 참석한 트와이스 사나와 다른 멤버들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사나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와 매니저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사나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8일까지 격리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나, 정채연, 연정, 사나 역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청하와 같은 메이크업숍을 이용하는 모모랜드 역시 선제검사를 통해 음성판정을 받았다.

청하는 어깨 재활훈련을 받는 스포츠센터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5일 접한 뒤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2일 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재활훈련을 받았다.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 측은 “청하의 확진 소식 이후 여러 추측성 정보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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