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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제자의 만남"…'싱어게인' 70호 가수 재주소년 박경환-71호 헤일 우지원, 호평에도 아쉽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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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싱어게인' 70호 가수와 71호 가수가 아쉽게 탈락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4회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 대결을 펼친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 교수와 제자 사이였던 70호 가수와 71호 가수는 '싱어게인'을 통해 참가자로 다시 만났다. 무대에 선 두 사람은 "이전부터 스승과 제자 사이였는데 '싱어게인'을 통해 참가자로 다시 만난 스승의 은혜 팀"이라고 소개했다.

70호 가수는 71호 가수에게 "나는 학생들이랑 하는 일이 언제나 정신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네가 자신감을 갖는 모습만큼 플러스다. 그것부터 시작이다. 그것부터가 이미 우리가 그려야 할 그림"이라고 조언했다.

70호 가수는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선곡한 이유로 "71호 님이 1라운드 무대를 할 때 너무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줬다.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에 맞게 찾아서 하는 과정"이라며 "제가 봤던 포인트들을 찾아서 잘 심어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JTBC '싱어게인' 방송 캡처
JTBC '싱어게인' 방송 캡처
스승의 은혜 팀은 실제 공연이라고 해도 믿을 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를 본 김이나는 "70호 님께서 71호 님이 최선을 할 수 있는 바운더리를 정말 고급스럽게 만들어주셨다. 너무 훌륭한 편곡과 해석이었다. 오히려 약간 스승님이 스스로 돋보인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 않았나. 그 정도로 잘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정도로 인상깊다"고 말했다.

규현은 "보면서 개인적으로 화가 좀 났다. 화가 좀 많이 나는 게 저희는 백날 노래할 때 질러야 사람들이 감동을 받는데 여기는 잔잔하게 살랑살랑 하면서 우리들 마음을 가지고 놀고 과함 없이 내지르는 거 없이 같이 불러주시는데 너무 화가 났다. 나도 저렇게 노래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심사 결과 스승의 은혜 팀은 23호(최예근), 32호(사이로 장인태, 조현승) 가수로 구성된 강력한 운명 팀에 8대 0으로 패했다. 두 사람 중 추가 합격자는 없었다.

70호 가수는 재주소년 박경환, 71호 가수는 헤일 우지원이었다. 우지원은 "비록 떨어졌고 많은 걸 보여주지 못했지만 스스로 느끼기에 자랑스럽고 누구 시선 의식하지 않고 좋은 음악 해야 된다는 걸 많이 배웠다. 저는 이렇게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싱어게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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