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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이혼, 아들 양육권 확보…사유는 성격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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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이혼, 아들 양육권 확보…사유는 성격차이

희극인 출신 배우 김현숙(42)이 동갑내기 사업가 윤모씨와 결혼 6년 만에 이혼 조정 중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희극인 출신 배우 김현숙(42)이 동갑내기 사업가 윤모씨와 결혼 6년 만에 이혼 조정 중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희극인 출신 배우 김현숙(42)이 동갑내기 사업가 윤모씨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한다.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김현숙이 이혼 조정 중"이라며 "사유는 성격 차이이며, 아들은 김현숙이 양육하기로 했다"고 9일 뉴시스를 통해 밝혔다.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동갑내기 사업가인 남편과 교제 4개월 만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1월 아들을 얻었다. 이들은 올해 초 TV조선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충격을 던지고 있다.

한편, 연극배우로 데뷔한 김현숙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7년 첫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의 시리즈를 통해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두번할까요', '수상한 그녀', '오싹한 연애', '미녀는 괴로워' 등과 드라마 '추리의 여왕', '백희가 돌아왔다' '너도 인간이니?' 등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