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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 열애 인정 번복 "친한 지인, 결혼 생각할 여력 없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경영이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가 "친한 지인 중 한 분"이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이경영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경영이 결혼설에 휩싸이자 "이경영 씨가 여자친구와 1년 넘게 좋은 느낌을 갖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경영이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이경영이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이후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평소 친하게 지내고 있는 지인들 중 한 분"이라며 "유달리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계신 분이어서 상황을 모르시는 주변 분들에게 친구 이상의 관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 것 같다"며 열애 사실을 번복했다.

이경영 역시 소속사를 통해 "아직까지는 결혼을 생각 할 상황도 여력도 아니다"라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이어 "지금처럼 엄중한 시기에 그래도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현재는 누군가와 삶을 함께하는 것에 대해 책임과 배려를 할 만큼의 자신감이 없는 상태다. 차후 좋은 일이 생기게 되면 미리 전하겠다"고 전했다.

1987년 영화 '연산일기'로 데뷔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온 이경영은 1997년 배우 임세미와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했다. 해프닝으로 끝나긴 했지만 이경영의 열애설과 결혼설이 불거지면서 전처인 임세미가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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