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67명 집단 감염…코호트 격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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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2.11. 오후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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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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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 등 6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병원에 대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를 추진한다.

부천시는 효플러스요양병원 요양병원의 간호사 1명, 간병인 5명, 환자 61명 등 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효플러스 직원(간병인 포함) 76명, 환자 124명 등 200여명의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통해 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직원 4명과 간병인 1명 등 5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요양병원에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다.

앞서 해당 병원은 지난 10월 1차 선제적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장덕천 시장은 "해당 요양병원은 위험시설 2차 전수검사에서 확진된 요양보호사들"이라면서 "일주일 이상 외부 출입이 없었던 곳이라 출·퇴근하는 다른 직원들이 감염원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32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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