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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정인욱, 육아 고민 토로...오은영, '동생 질투 금쪽이'에 솔루션 (금쪽같은) [종합]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 부부가 육아 고민을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정형돈을 대신해서 MC 김동현이 출연했다.

허민은 "둘째가 태어났다. 첫째가 혼자 사랑을 독차지할 때보다 떼가 늘었다. 둘째 태어나고 첫째에게 소홀해질 수밖에 없더라. 그러다 보니 아이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고 걱정을 표현했다.

허민과 정인욱은 시아버지인 금쪽이의 할아버지에게 육아 도움을 받는 상황. 할아버지의 등장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다.

할아버지는 육아뿐만 아니라 집안일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홍현희는 감탄하며 "대구에 이미 며느리 사랑이 대단하다고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허민은 "요즘 말로 인싸시다. 아들보다 며느리를 더 사랑하신다"고 인정했다.

허민은 첫째 금쪽이와 신나게 뛰어 놀며 율동을 따라했다. 오은영 박사는 "엄마가 아이의 특징을 잘 알고 있다. 금쪽이는 에너지가 높고 승부욕도 높은 아이다. 아이에 대한 이해가 높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금쪽이는 기저귀를 찬 채 서서 대변을 봤다. 오은영 바사는 "배변도 훈련을 시켜야 한다. 배변 훈련에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는 소변보다 대변을 먼저 가린다는 것이다. 소변을 가릴 수 있으면 대변을 가릴 수 있다. 기저귀를 차더라도 변기에 앉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쪽이는 동생을 안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짜증을 내고 발로 차며 과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키보다 큰 모빌을 집어 들어 할아버지에게 던지는 등 문제 행동을 보인 뒤 허민에게 "할아버지가 발로 찼다"고 거짓말했다.

신애라는 "동생이 생긴다는 게 남편이 다른 여자를 데려와서 같이 사는 것과 같은 스트레스라고 한다. 금쪽이도 웃고 있지만 속이 편치 않을 것"이라고 금쪽이에 공감했다. 패널들은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들어갈 때 선물을 사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라"며 속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은영 박사는 "다른 것보다 솔직하게 말해 주는 게 중요하다. '동생이 너에게 당황스러울 수 있다. 엄마 아빠가 동생을 많이 돌볼 거다. 너는 햇님이고 동생은 달님이다. 햇님도 소중하고 달님도 소중하고, 이 두 가지는 모두 중요한 것'이라고 말해 주는 게 좋다. 부수적인 것보다는 큰 아이와 어떻게 진솔한 대화를 할지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유에 대해서는 "모유를 모성으로 직결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황에 따라 일하러 나가야 할 수도 있고 모유의 양이 적을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아이를 편안한 마음으로 키우도록 애쓰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오은영 박사는 "집안에는 언제나 위계질서가 필요하다. 가깝다고 해서 똑같은 친구는 아니다. 할아버지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안마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위계질서를 확립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허민, 정인욱 가족은 금쪽이의 생일 파티를 열어 주기도 했다. "동생 육아에 조금 참여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오은영의 조언에 따라 금쪽이에게 아기 인형을 선물했다. 허민은 "동생이 태어났다고 해서 동생만 사랑하는 게 아니다"라고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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