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장례절차 유족과 협의 중"...코로나 사태로 운구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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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2.12.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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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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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현지에서 사망한 김기덕 영화감독의 장례 절차와 운구 문제 등을 유족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성진 주라트비아 대사는 "어제 김 감독 사망을 확인한 뒤 한국에 있는 유족들과 연락해 현지의 장례 절차와 여건 등을 자세히 안내해 드리는 등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성진 대사는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대사관 측이 김 감독의 장례, 운구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 최대한 영사 조력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사는 한국과 라트비아 간 직항편이 없는 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편 축소의 영향으로 시신 운구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화장할 경우에도 특수 화물 분류에 따른 별도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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