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이정재, 불명예 하차 배성우 빈자리 채울까 “논의 중”(종합)
이정재
[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음주운전 입건으로 하차한 배성우를 대신해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논의 중이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12월 12일 뉴스엔에 "이정재가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날아라 개천용' 측 역시 같은 날 뉴스엔에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정재는 '날아라 개천용' 연출자 곽정환 감독과 지난해 방영된 JTBC 드라마 '보좌관' 시즌 1, 2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배성우의 소속사이기도 한 아티스트컴퍼니를 정우성과 함께 이끌고 있다.
배성우의 음주운전 입건 사실은 지난 10일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달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배성우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날아라 개천용'에도 불똥이 튀었다. 배성우는 권상우와 투톱 주연으로 극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 게다가 정의구현을 꿈꾸는 기자 박삼수 역을 맡았던 만큼 공분은 더 커졌다. 결국 장고 끝에 드라마 측은 "주연 배우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제작사와 SBS는 최선의 수습을 위한 논의를 거듭했다. 현재까지 협의한 내용의 결론은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라고 배성우 하차를 알렸다.
또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없이 방송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하차와 동시에 배성우 지우기도 시작됐다. 현재 '날아라 개천용'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사이트 내 드라마 등장인물 정보에서 배성우의 이름과 사진은 찾아볼 수 없다. 배성우의 프로필에서도 '날아라 개천용'은 삭제됐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성우가 불명예 하차한 자리를 이정재가 채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노을 wiwi@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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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음주운전 입건으로 하차한 배성우를 대신해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논의 중이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12월 12일 뉴스엔에 "이정재가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날아라 개천용' 측 역시 같은 날 뉴스엔에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정재는 '날아라 개천용' 연출자 곽정환 감독과 지난해 방영된 JTBC 드라마 '보좌관' 시즌 1, 2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배성우의 소속사이기도 한 아티스트컴퍼니를 정우성과 함께 이끌고 있다.
배성우의 음주운전 입건 사실은 지난 10일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달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배성우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날아라 개천용'에도 불똥이 튀었다. 배성우는 권상우와 투톱 주연으로 극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 게다가 정의구현을 꿈꾸는 기자 박삼수 역을 맡았던 만큼 공분은 더 커졌다. 결국 장고 끝에 드라마 측은 "주연 배우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제작사와 SBS는 최선의 수습을 위한 논의를 거듭했다. 현재까지 협의한 내용의 결론은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라고 배성우 하차를 알렸다.
또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없이 방송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하차와 동시에 배성우 지우기도 시작됐다. 현재 '날아라 개천용'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사이트 내 드라마 등장인물 정보에서 배성우의 이름과 사진은 찾아볼 수 없다. 배성우의 프로필에서도 '날아라 개천용'은 삭제됐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성우가 불명예 하차한 자리를 이정재가 채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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