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추미애가 도착한 곳, 코로나 신규 확진 950명 '초비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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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이 통과 된 후 이석하며 의원들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 추미애가 도착한 곳…'비호감 여성 서울시장 후보' 1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가장 호감이 가지 않는 여성 서울시장 후보로 선정됐다. 절반에 가까운 서울시민이 추 장관을 가장 비호감인 여성 서울시장 후보라고 응답했다. 여성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8~9일 이틀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45.5%가 가장 비호감인 여성 시장 후보로 추미애 장관을 꼽았다. 2위인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린 '1위 비호감'이 된 것이다.

▲ '1천명 육박' 무색해진 K-방역…이러다 3단계 갈 수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대 규모다. 역대 가장 많았던 2월 29일 909명을 넘어섰다. 그간 정부는 K-방역의 성과를 자화자찬 해왔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데는 결국 타이밍을 놓친 거리두기 등 방역 실패의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 출소 조두순 "천인공노할 잘못 했다" 발언의 의미

아동성범죄자 조두순(68)이 12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12일 출소한 가운데 그가 "천인공노할 잘못을 했다"고 발언했다. 그는 취재진의 "반성하냐"는 질문에는 침묵했다. 조두순은 이날 오전 6시 45분께 관용차를 타고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를 나왔다. 이후 오전 9시께 경기도 안산시 거주지에 도착해 차에서 내린 뒤 곧바로 거주지 건물로 들어갔다.

▲ 3조 자구안 약속지킨 두산, '친환경 에너지기업' 재편 드라이브

두산인프라코어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중공업이 선정되면서 두산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3조원 마련 자구안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두산그룹은 풍력발전, 가스터빈, 수소 기술을 필두로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는 방침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지난 10일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결정하고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보고했다.

▲ [현장] 화성동탄2 행복주택 가보니…첫인상은 “분양 아파트 아냐?”

"오. 괜찮다!" 지난 11일 오후 국민임대주택 100만 가구 준공 기념행사가 열린 화성동탄2 A4-1블록 행복주택. 단지에 도착해 처음 이곳을 본 취재진들은 탄성을 뱉어냈다. 외관만 봤을 때는 임대주택이 아닌 민간 분양 아파트라고 하더라도 믿을 정도였다. 입지도 웬만큼 좋은 편이었다. 서울 신촌에서 차량을 이용해 도착하기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됐다. 화성동탄 행복주택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로 지난 6월 준공됐다.

▲ 디즈니 플러스, 내년 한국 상륙...OTT시장 지각변동 예고

월트디즈니가 한국으로 눈을 돌린다. 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가 내년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 넷플릭스와 웨이브, 왓챠, 티빙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는 '2020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공식트위터를 통해 같은 내용을 공유하면서 “내년에 한국을 비롯한 더 많은 국가에 디즈니플러스를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혔다.

▲ '쓸쓸한 마지막'...국내 영화계, 김기덕 감독 사망 '외면'

한국을 대표하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고(故) 김기덕 감독이 사망했지만, 국내 영화계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양준 집행위원장 외에 공식적인 추모글이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 라트비아에서 김기덕 감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SNS에 고인을 추모하자, 온라인에서는 국내 최대 영화제를 이끄는 집행위원장이 미투 가해자를 옹호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 '인생은 타이밍' 허경민·최주환 계약은 오버페이?

우려했던 FA 시장 거품 현상이 다시 발현되고 말았다. SK는 11일 "자유계약선수(FA) 최주환과 4년, 총액 42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26억원, 옵션 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보다 앞선 10일에는 3루수 허경민이 두산에 잔류하며 4년간 보장금액 65억 원에 선수 옵션 20억 원(3년)이 더해진 4+3년간 총액 85억 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벌써부터 과도한 투자, 즉 오버페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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