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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TMA] 슈퍼주니어, 팬들이 주는 'TMA 인기상' 영광

그룹 슈퍼주니어가 TMA 인기상 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임세준 기자

명실상부 한류 주역…"쑥스럽고 신기해"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팬 사랑의 척도인 'TMA 인기상'을 수상하며 2세대 한류 아이돌 주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그룹 슈퍼주니어는 12일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하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글로벌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TMA 인기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슈퍼주니어는 전체 투표 참가자의 40% 지지를 받아 39%의 방탄소년단을 1%포인트 차로 앞섰다.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은 "활동한 지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인기상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쑥스럽다"며 "늘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에 감사드린다.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팀으로 특별한 활동이 없었음에도 매년 이렇게 더팩트 시상식에 있을 수 있게 해주신 전세계 팬 여러분 감사드린다. 조만간 나올 저희 10집 앨범도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엘프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따뜻함도 보였다. 이특은 "내년에는 모두 건강해져서 함께 만났으면 좋겠다. 여러분 건강하시라"고 강조했다.

'TMA 인기상'은 음원 성적과 소셜 성적을 기준으로 후보군을 선정한 뒤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날 'TMA 인기상' 시상은 배우 박해진이 맡아 자리를 빛냈다.

2005년 11월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리더 이특과 희철, 예성, 신동, 은혁, 시원, 동해, 려욱, 규현으로 이뤄진 9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데뷔 16년 차의 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2세대 한류 열풍을 이끌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남아메리카 등에서도 인기를 끄는 등 3세대 아이돌 못지않게 엄청난 인기와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미발표 신곡을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최초 공개하며 눈부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신곡은 내년 1월 발매되는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의 수록곡이기도 하다.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팬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온택트(On-tact)로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GOT7(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강다니엘, 트와이스, 마마무, (여자)아이들, ITZY(있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크래비티, 위클리, 더보이즈, 아이즈원, 제시까지 전 세계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꾸며졌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서현이 3회 연속 공동 진행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번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레드카펫에 현장 스태프 인원을 최소화하고, 대신 첨단 촬영 장비를 도입했다.

또 공연장 모든 출입구에 체온 확인과 출입자 소독을 위한 방역 게이트가 설치됐다. 무대 바로 앞까지 차량으로 이동한 시상자와 수상자들은 무대에 오르는 동선에서 방역 게이트를 통과하며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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