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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첫방 '철인왕후' 최진혁, 신혜선 몸에 빙의…김정현과 '합궁 위기'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tvN '철인왕후' 방송캡쳐
최진혁이 신혜선 몸에 빙의됐다.

전날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장봉환(최진혁 분)이 조선시대 김소용(신혜선 분) 몸으로 타임슬립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연소 청와대 셰프 장봉환이 한실장(이철민 분)에 의해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다. 이어 장봉환의 집으로 형사들이 찾아와 식자재 비리 정황이 발견됐다며 장봉환을 체포하려 했고, 이를 피하다 장봉환이 건물 밑으로 추락했다. 수영장에 빠진 장봉환은 살고 싶다며 애원했고, 김소용이 장봉환에게 입을 맞췄다.

이어 깨어난 장봉환은 "한옥마을? 그렇게 높은데서 떨어졌는데 몸이 왜이렇게 멀쩡해. 근육이 왜 쫙 빠졌어. 얼마나 누워 있었길래"라며 달라진 몸에 거울을 확인했고, 김소용 얼굴에 "이 여자 어디에서 봤는데. 물귀신"라며 놀랐다. 이후 장봉환은 "역시 꿈은 아니야 감각이 너무 생생해. 내 영혼이 타임슬립해서 이 여자 몸에 들어온거라면 꿈은 깨면되고 들어왔으면 나가면 되지"라고 생각했고, 김소용이 자신과 같이 물에 빠진 것을 알게됐다.

장봉환은 "그래 물이야 나도 이 여자도 물에 빠졌으니까 물에 빠져서 몸이 바뀐거야"라며 김소용이 빠졌다는 호수로 향했다. 김소용은 기습으로 호수를 향해 달려 뛰어들었지만 물이 없는 호수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김소용은 "왜 호수에 물이 없어? 가뭄이라도 든거야?"라고 소리쳤고, 최상궁은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물을 뺐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장봉환은 김소용이 중전이 될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그런가운데 철종(김정현 분)은 김소용을 물에 빠트린 범인으로 몰리는 조화진(설인아 분)에 "화진은 그날밤 나와 함께 있었다. 긴밤 내내. 후궁 첩지는 아직이지만 내 젊은 혈기에 그만. 이와 이렇게 된거 국혼을 서둘러 마무리 짓고 후궁을 들이자"라며 조화진을 감쌌다. 이에 순원왕후(배종옥 분)는 철종에게 "주상도 점점 조정을 다스리는 실력이 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내가 주상의 혈기를 몰랐군. 여인을 대하는 태도에도 균형이 중요하다. 잊지마세요 중전이 후궁보다 중하다는 것을. 그리고 도선이가 보았다는 여인이 누구인지는 반드시 밝혀내겠다"라고 경고했다.

김소용은 가례일이 내일이라며 자신을 찾아 온 철종에 "그쪽이 먼저 알아야 할게 있어. 믿기 힘든 말이긴 한데 뭐라고 설명할지 난간한데 말이야. 나 사실은 남자야"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철종은 "그대는 혼자가 아니오. 광증에 엉망이 되버린데도 나는 영원히 그대뿐이오"라며 어의를 불렀고, 김소용은 "역시 책은 거짓말 안해. 어쩌면 역사 책보다 더 모지리일지도"라며 불만 가득한 시선으로 철종을 째려봤다. 김소용이 자리를 떠나고 철종은 "대체 무슨 속셈인건가"라며 김소용을 의심의 눈길로 쳐다봤다.

이후 장봉환은 "그렇게 원하는 왕비 내가 해준다. 명색이 한 나라의 왕비인데 연못에 물 채우는거 하나 못하겠어"라며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받아들였다. 가례 진행 중 장봉환은 진짜 김소용의 "저를 연모하셔야 합니다"라는 말과 철종의 얼굴이 보이는 기억에 순간적으로 숨을 쉬지 못했다. 이후 가례가 끝나고 김소용이 철종과 합궁할 위기에 놓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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