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가 이삼 부카리 '망가 프로덕션'의 대표를 기업 최고 고문으로 선임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23분 기준 SNK는 전 거래일 대비 5천250원(27.13%)까지 상승한 2만4천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NK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이삼 부카리를 신임 최고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망가 프로덕션은 빈살만 왕세자가 보유한 MiSK 재단의 100% 자회사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퍼블리싱을 주력으로 합니다.

SNK관계자는 "SNK가 추진하고자 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있어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이 있는 이삼 부카리를 최고 고문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삼 부카리 신임 최고 고문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 도쿄 소재 사우디 대사관에서 교육부 문화주재관으로 역임했으며, 이후 2017년부터 망가 프로덕션의 대표로 일본 SNK와 함께 콜라보를 통해 애니메이션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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