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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에서는 명신산업,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엑세스바이오, 에스와이, 이화전기, 푸드웰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명신산업은 코스피 상장 첫날 상한가를 달성했다.

명신산업은 지난 달 27일과 30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1372.대 1의 경쟁률로 코스피 시장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총 14조365억원이 몰렸다.

7일 에쓰씨엔지니어링은 공시를 통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632만3110주의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3163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2월 8일부터 2024년 1월 8일까지다.

전환권이 100% 행사될 경우 보통주의 총수 대비 20.18%의 신주가 발행된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우앤컴퍼니를 대상으로 9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보통주 418만3682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239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2월 23일이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유통업체와 판매 계약 체결,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상한가를 당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관련해 "최근 들어 정확도도 높아졌고 검사 결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활용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말했다.

또 지난 4일 자사의 판매 유통사인 미국 판매 유통사인 인트리보가 콘코던스 헬스케어 솔루션즈(Concordance Healthcare Solutions)및 엔디씨(NDC, Inc)와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에스와이는 음압병동 이슈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에스와이는 이동식 모듈러 음압병동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식 모듈러음압진료소는 검사자가 방호복 착용 없이 비접촉 워킹스루 방식으로 코로나19 진료 및 검사가 가능하다. 6평 크기에 음압 격리 병실, 냉난방 시설과 화장실도 갖추고 있다.

이화전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해 투자자들을 갸웃하게 만들었다.

푸드웰은 거리두기 상향에 따른 기대감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푸드웰은 음식료품의 제조 및 도소매, 수출입을 영위하고 있으며 시럽제품군과 음료제품군은 주로 1차 원료 가공 생산 및 대기업 OE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인해 대형마트가 9시에 영업이 종료되며 '집콕'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푸드웰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무상급식 정책과 엮여 이재명 정책테마주로 불리기도 한다.

거리두기 확산으로 간편식품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서울식품(+18.22%)도 급등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도 유비쿼스(+28.10%), 종근당바이오(+27.10%), 에이스토리(+19.35%), 시너지이노베이션(+18.78%), 자안(+18.75%), 서울식품(+18.22%), 녹십자랩셀(+18.21%), 서울리거(+18.14%), 세원셀론텍(+17.87%), 글로스퍼랩스(+16.64%), 이오플로우(+16.18%)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 물동량이 늘고 골판지 수요가 증가하며 골판지 제조업종이 장 초반 급등했다.

영풍제지(+12.68%)는 장 초반 +24.78%까지 상승하는 등 무서운 급등을 보였다. 대양제지(+9.11%)도 급등했다. 신풍제지(보합)은 장 초반 +22.21%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보합으로 마감했다.

GC녹십자가 개발한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투여받은 환자가 완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혈장치료제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에 녹십자랩셀(+18.21%)이 급등했다. 서린바이오(+1.87%), 시노펙스(+1.52%), 에스맥(+1.11%), 일신바이오(-0.12%), 한국유니온제약(+2.62%) 등 평소 혈장치료 테마로 분류되던 종목들은 지지부진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9.16%)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에이치엘비(+11.54%), 에이치엘비생명과학(+13.99%)이 리보세라닙 권리 양수도 계약 이행을 완료함으로써 글로벌 권리를 최종 확보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에이치엘비파워(+5.28%), 에이치엘비제약(+2.87%)도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서울식품,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레버리지, 이아이디, KODEX 코스닥150 선물인버스, 신풍제지, KEC,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대영포장, 삼성전자, 대원화성, 콤텍시스템, CJ씨푸드, 대한전선, KODEX 200, 명신산업, 세원셀론텍, 태림포장, 한익스프레스, 동방, 수산중공업, 신성이엔지, 세화아이엠씨, KODEX 코스닥150, 삼성중공업, 쌍용양회, 대한해운, SK증권, KR모터스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화전기, 자안, 에스와이, 이트론, 마이더스AI, 에이비프로바이오, 아이에이, 우리바이오, 비보존 헬스케어, 엔투텍, 흥국에프엔비, SV인베스트먼트, 세종텔레콤, 시너지이노베이션, SG&G, 오성첨단소재, MP한강 코디엠, 엠에스오토텍, 소프트캠프, 엑세스바이오, 시스웍, 한송네오텍, MP그룹, 다날, 아미노로직스, 프로스테믹스, 필로시스헬스케어, 서울리거, 우양 순이었다.

27일 코스피는 13.99포인트(0.51%) 오른 2,745.4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4일 세운 사상 최고치 기록(2,731.45)을 하루 만에 다시 경신하며 5거래일 연속 새로운 역대 최고치를 써 내려갔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3.12포인트(1.44%) 상승한 926.88에 거래를 마쳤다. 2018년 1월 29일(927.0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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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에서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카페24, 현대바이오, 일신바이오, 포인트모바일, 동신건설, 하이로닉, 무림SP, 서울전자통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카페24’는 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페이스북의 전자상거래 서비스인 ‘페이스북 숍스(이하 숍스)’를 실시간 연동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카페24 기반의 180만여 개 쇼핑몰 사업자들은 전 세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사용자들에게 자사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열리게 됐다.

현대바이오가 대주주로 있는 씨앤팜이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개량신약으로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을 약물동태실험한 결과, 1회만 투여해도 12시간 동안 바이러스 활성을 100% 억제하는 혈중 유효약물농도(IC100)를 유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씨앤팜은 코로나19를 겨냥한 'CP-COV03' 효력실험을 정부자금 지원으로 내년 1월 초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씨앤팜은 효력실험에서 유의미한 효능자료가 확보되면 곧바로 임상 2상을 거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일신바이오는 초저온 냉동고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영하 10℃에서 영하 90℃로 백신 등을 보관하는 초저온 냉동고에 관련된 특허로, 순환구조를 갖는 열사이펀 증발기가 구비되어 상변화 구간을 이용하여 전도 냉각방식을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포인트모바일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8년간 2억달러(2223억원) 규모로 산업용 PDA(개인 휴대 정보 단말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동신건설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동신건설은 본사 소재지가 이재명 지사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불리기도 한다.

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 하이로닉은 비만 환자의 허리둘레감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슬리머스(SLIMUS)가 복부, 옆구리, 등, 허벅지의 비침습적 지방분해를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를 취득했다고 전날 밝혔다.

무림SP는 국내 최초 친환경 종이빨대 개발 소식에 급등을 보였다.

무림은 빨대시장 세계 1위 기업 '서일'과 손잡고 '팩 부착용(U자형 및 망원경형) 종이 빨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전자통신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에이스토리(+23.94%), 명신산업(+20.12%), 세운메디칼(+20.10%), 한국프랜지(+19.07%), 대한과학(+19.03%), 미디어젠(+16.88%), 무림페이퍼(+16.86%), SGA(+16.82%), 프리엠스(+16.43%), 삼화네트웍스(+15.38%)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발표를 하며 관련주들이 주목 받았다.

이같은 소식이 보도된 후 콜드체인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신바이오가 상한가를 달성한 가운데 대한과학(+19.03%), 태경캐미컬(+10.61%), 투비소프트(+9.96%), 에스씨디(+5.94%), 서린바이오(+5.13%)가 급등했다.

한익스프레스(+3.47%)도 장중 +22.40%까지 도달하기도 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1월 한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의약품이 가능한 콜드체인이 구축 돼 있다”며 “현재는 냉동ㆍ냉장제품들에 대해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주사기 관련주'에도 이목이 쏠렸다.

세운메디칼(+20.10%)은 현재 백신 접종에 필요한 주사기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뛰었다.

에이스토리(+23.94%)는 넷플릭스, 웨이브 등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의 S급 드라마 수급경쟁이 이어지며 가치가 올라갔다는 평가다.

아이큐어(-21.64%)가 급락하며 우려를 샀다.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으나 치매패치제 글로벌 임상3상 현황이나 코로나19 백신 수입 관련 메시지가 나오지 않아 실망감에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서울식품,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이아이디, KODEX 인버스, 명신산업, 한국프랜지, KEC, 삼성전자, 한익스프레스, 대한해운, 태경케미컬, 무림페이퍼, 무림P&P, KODEX 코스닥 150, 대한전선, 삼부토건, KODEX 200, 부산주공, 대영포장, 서연이화, 콤텍시스템, 남선알미늄, 신풍제지, 고려산업, 아시아나항공, 유니온머티리얼, 삼성중공업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화전기, 코디엠, KNN, 에스씨디, 일신바이오, 에이비프로바이오, 이트론, 엔투텍, 자안, 에스와이, 세운메디칼, 에이디칩스, 아이에이, 모베이스전자, SGA, 투비소프트, 오리엔트정공, 우리바이오, 자비스, 삼화네트웍스, 재영솔루텍, SBI인베스트먼트, 대창솔루션, 서남, 서울전자통신, SGA솔루션즈, 인콘, 엑세스바이오, 대한과학, 무림SP 순이었다.

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4.51포인트(1.62%) 내린 2,700.93에 마감하며 6일만에 하락했다.

코스닥은 20.04포인트(2.16%) 내린 906.84에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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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에서는 코스모화학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포인트모바일, 대명소노시즌, 베스파, 휘닉스소재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모화학은 포스코케미칼이 최대 5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코스모화학은 포스코케미칼에 양극재 핵심 원료인 코발트를 납품한다.

코스모화학이 지분 29%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모신소재(+12.75%)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스코케미칼에 설비를 공급한 전력이 있는 웰크론한텍(+20.77%)도 호재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휘닉스소재 또한 같은 이슈로 상한가를 달성했다.

포스코는 2012년 휘닉스소재와 함께 50:50의 지분으로 양극재 생산을 위해 포스코ESM을 설립한 바 있다.

포인트모바일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스키장 테마주로 불리는 대명소노시즌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스키장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스키장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 보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모바일게임 공급 및 개발을 하고 있는 베스파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베스파가 킹스레이드 지식재산권(IP) 기반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의지를잇는자들'의 중국 내 흥행에 힘입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한가 종목 외에 에쓰씨엔지니어링(+29.63%), 피플바이오(+25.13%), 웰크론한텍(+20.77%), 아이에이(+20.48%), 미디어젠(+19.49%), 포스코케미칼(+15.93%), 이화전기(+15.22%), 아이엠이연이(+15.12%)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브레인콘텐츠(+11.48%)는 자회사 스와니코코 지분 전량을 또 다른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에 매각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바이오리더스(+5.84%)가 중국 최대 의약그룹인 시노팜(Sinopharm)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주목 받았다.

피플바이오(+25.13%)는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의 경쟁력이 부각되며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아미노로직스(+9.80%)가 뚜렷한 이유 없이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샀다.

현재 백신 원료 공급 이슈로 투자가 쏠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는 상태다.

삼성제약(+9.81%)과 신신제약(+7.08%)은 코로나19 백신 테마로 주목 받았다.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투약이 시작된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백신 투약 계획을 알리고 있다. 삼성제약은 백신을 담아 공급할 의학용 바이알(유리병)과 주사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백신을 투약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의학용 바이알, 고무마개, 주사기, 주사바늘 등의 의료 물품이 필요한 상황에서 삼성제약은 연 최대 8000만 바이알 공급이 가능한 생산 설비를 갖췄다.

신신제약은 장갑 이슈로 주목 받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장갑을 매번 갈아끼우는 등 철저한 위생이 강조된 가운데, 신신제약은 미국 업체 Luceque Global과 약 85억 원 규모의 보건용 니트릴 장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서울식품, 보해양조,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신성이엔지, 이아이디, 삼성제약,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콤텍시스템, 대한전선, 일성건설, 삼부토건, 삼성전자, 서연이화, 코스모신소재, 용평리조트, 문배철강, TCC스틸, 대한해운, KODEX 200, KEC, 명신산업, 대웅, KODEX 코스닥150, 대영포장, 대양금속, 동방, 코스모화학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화전기, 아이에이, 브레인콘텐츠, 에이비프로바이오, 아미노로직스, CMG제약, 일신바이오, 모베이스전자, 코디엠, 대명소노시즌, 자안, 이트론, 현대바이오, 휘닉스소재, 신신제약, 엔투텍, 웰크론한텍, 아주IB투자, 세운메디칼, 세종텔레콤, 에스와이, 장원테크, 휴림로봇, 대주산업, 퀀타매트릭스, 프로스테믹스, 셀트리온헬스케어, KNN, 젬백스링크, 위지윅스튜디오 순이었다.

코스피는 이틀 만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4.54포인트(2.02%) 오른 2,755.47에 장을 마치며 지난 7일의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2,745.44)를 갈아치웠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97포인트(0.77%) 오른 913.81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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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에서는 남광토건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에스씨엠생명과학, 백금T&A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남광토건은 이날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남광토건은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333억 규모의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4.1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월27일까지다. 이러한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씨엠생명과학과 제넥신의 미국 합작법인 코이뮨이 개발 중인 동종 'CARCIK-CD19'의 유의미한 백혈병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제넥신(+6.95%)도 상승세를 보였다.

백금T&A는 전환청구권 행사를 공시한 것이 급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백금T&A는 공시를 통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신주 17만1026주가 발행된다”고 밝혔다.

전환가액은 2485원으로 청구금액은 4억2500만원 규모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23일이다.

상한가 종목 외에 대웅(+26.75%), 대웅제약(+18.80%), 글로스퍼랩스(+18.03%), 우수AMS(+17.19%), 하이로닉(+16.67%)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대웅제약은 국내 경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췌장질환 치료제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을 처방한 결과, 치료 효과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9일 밝히며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수AMS(+17.19%)는 현대가(家)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엔젠바이오(-8.39%)는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였다.

장중 +23.78% 상승한 3만1750원까지 도달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했다.

켐트로스(+14.6%)는 탄소 배출 이슈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7일 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하자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하이로닉(+16.67%)은 자체 개발한 비만치료기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서울식품, KODEX 레버리지, 대한전선,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대우건설, 남선알미늄, 일성건설, 한국전력, 두산인프라코어, 코스모화학, 대한해운, 콤텍시스템, HMM, 한솔홈데코, 대웅, 보해양조, 신성이엔지, 명문제약, 무림페이퍼, 삼성중공업, KODEX 200, KODEX 코스닥 150, 경보제약, 마니커, 삼성제약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화전기, 이트론, 휘닉스소재, 자안, 아이에이, 흥국에프엔비, 코디엠, 에이비프로바이오, 현대바이오, 서울전자통신, 백금T&A, 우수AMS, 대창솔루션, 에스와이, 일신바이오, 켐트로스, 대명소노시즌, 무림SP, 솔본, 엔젠바이오, 모베이스전자, 브레인콘텐츠, 하이로닉, CMG제약, 넥스트아이, MP한강, 세종텔레콤, 엑세스바이오, 엔투텍, 포인트모바일 순이었다.

'네 마녀의 날'인 10일은 코스피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네 마녀의 날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주식 선물과 옵션 만기일을 말한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9.01포인트(0.33%) 하락한 2,746.46으로 장을 끝냈다.

코스닥은 7.89포인트(0.86%) 오른 921.70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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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에서는 그린케미칼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KMH, 포인트모바일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그린케미칼은 문재인 대통령의 탄소중립 언급에 급등했다.

그린케미칼은 국책과제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생산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CCU) 기술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MH가 주주환원 정책 강화, 정기적 기업설명회(IR) 개최, 사외이사 인원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전하며 급등했다.

KMH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IR를 열어 경영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투자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포인트모바일은 이번주에만 3번째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UCI(+25.47%), SGC이테크건설(+21.93%), 일양약품우(+21.71%), 이씨에스(+20.31%), 경남제약(+19.75%), 에쓰씨엔지니어링(+17.59%), 삼영화학(+17.43%), 무림SP(+16.30%), 대웅(+16.30%), 녹십자셀(+15.07%)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두산그룹 구조조정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두산인프라코어(-0.92%)를 현대중공업(+6.83%)그룹이 품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기계 국내 1위인 두산인프라코어 인수가 계획대로 성사되면 현대중공업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와 기존의 현대건설기계를 양대 축으로 한 글로벌 10위권 건설기계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인바이오(+5.17%)는 상장 첫날 강세를 보였다. 

1997년 설립된 인바이오는 살균제, 살충제 등 작물보호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외부 자문위원회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권고했다는 소식에 국내 관련주들이 관심을 받았다.

KPX생명과학(+4.86%), 우리바이오(+5.35%), 제일약품(+0.13%)가 상승으로 마감했다.

신테카바이오(12.72%)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2종의 용도 및 용법 특허를 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헬릭스미스(+14.13%)는 유상증자 이슈 속 상승 마감했다.

UCI(+25.47%)는 이날 자회사 바이오엑스가 모듈형 수소액화기 개발에 성공한 메타비스타와 수소생산과 수소액화 사업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히며 급등했다.

경남제약(+19.75%)은 최근 경구수액요법에 사용되는 링거라이트액 국내 단독 허가권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한솔홈데코, 서울식품,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 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두산인프라코어, 대웅, 삼성중공업, KC코트렐, IHQ, 삼성전자, 한화생명, 무림페이퍼, 그린케미칼,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ETN(H),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한국전력, 대한전선, 부산주공, SK증권, BGF, 남선알알미늄, 삼성제약, KODEX 200, 보해양조, 삼영화학, 신풍제지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코디엠, KMH하이텍, 에이비프로바이오, 이화전기, 서울전자통신, SM Life Design, 아이에이, 이트론, 이씨에스, 엔투텍, 무림SP, 아미노로직스, 우수AMS, 현대바이오, 에스와이, 한송네오텍, UCI, 자안, 인바이오, 대명소노시즌, 오성첨단소재, SMG제약, 휘닉스소재, 파워넷, 세종텔레콤, 백금T&A, 우리바이오, 흥국에프엔비, 위지윅스튜디오, 라이브파이낸셜 순이었다.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3.60포인트(0.86%) 오른 2,770.06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6.74포인트(0.73%) 오른 928.44에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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