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웨이브] '우리 이혼했어요' 한 주만에 3단계 상승해 8위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2-15 16: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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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가 한 주만에 3계단 상승해 8위를 기록했다. 


12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wavve) 예능 차트는 ‘런닝맨’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가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하며 부동의 상위권을 유지했다. 시청 시간 상승에 성공한 ‘미운 우리 새끼’와 ‘전지적 참견 시점’은 순위까지 올라 각 5, 6위를 차지했다. 
 

5위에 이름을 올린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강우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솔직하고 화끈함 입담을 과시했다. 올해로 결혼 11년 차가 된 김강우는 아내이자 배우 한혜진의 언니인 한무영과의 첫 만남부터 두 아들의 이야기까지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6위를 차지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고은아는 동생 미르, 언니 방효선 매니저와 함께 고향 장성을 찾았다. 감수확을 위해 고은아의 가족은 총출동했고 등장만 했다 하면 재미와 흥을 보장하는 방가네답게 안방극장에 호탕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한지민 도플갱어’로 큰 화제를 모은 홍현희는 지난주에 이어 한지민, 남주혁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영화 인터뷰를 마친 셋은 해산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푸짐한 식사를 함께 했고 한지민과 홍현희는 좋아하는 음식과 먹는 방법까지 닮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위에 자리 잡은 ‘우리 이혼했어요’는 한 주 만에 3단계 상승했다.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의 두 번째 만남이 이뤄졌고 박재훈-박혜영이 새롭게 등장했다. 배우 겸 영화감독 박재훈과 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박혜영은 재회하자마자 후회하며 불만을 표출했지만 아이들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아쉬운 마음으로 첫 번째 여행을 마무리했던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제주도를 찾았다. 지난 만남에서 선우은숙을 서운하게 했던 이영하는 직접 ‘영하 투어’를 계획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고기는 딸 솔잎이와 함께 유깻잎의 집을 찾았지만 혼수와 관련된 이야기로 유깻잎의 어머니와 갈등이 깊어지면서 촬영 중단 위기를 맞게 됐다.

이혼한 부부의 재회라는 파격적인 소재답게 매 회 뜨거운 화제를 동반하는 ‘우리 이혼했어요’가 견고한 예능 차트에 새로운 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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