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오 "김희재 부모님도 인정한 '이모', 누가 되고 싶지 않다" [직격인터뷰]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김희재 부모님에게도 인정 받은 '이모'랍니다"
'김희재 이모'로 알려졌던 가수 서지오가 김희재와 남다른 인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누가 안 됐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밝혔다.
서지오는 16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앞서 15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김희재와 특별 인연을 공개한 뒤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소감을 털어놓았다.
서지오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우리 희재가 앞으로 가는 길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아내의 맛'에서 '김희재 이모'로 알려진 서지오가 친이모가 아님에도 불구, 오랫 동안 인연을 맺어오고 있음이 공개됐다. 또한 두 사람의 나이, 가족 관계를 떠난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서지오는 "희재와는 벌써 십수 년째 이모, 조카로 지내오고 있다. 방송에서도 공개했듯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다. 열 살이었던 희재가 제 노래를 알고 부르는 게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어 '이모'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된 것에 대해 "희재가 어릴 때였는데, 선생님이라고 부르기엔 친근감도 없었다. 서로 편하게 부르자고 한 게 '이모'였다. 그렇게 이모로 불리게 됐고, 그게 벌써 10년 넘게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서지오는 "'아내의 맛'에서 뿐만 아니라 그동안 몇몇 방송에서 '친이모가 아니다'고 얘기했었고, '친이모는 아니지만 그 이상의 관계다'고 했었다. 오해는 없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희재 부모님도 '이모'로 인정을 해주셨다. 희재 어머니와는 자주 뵙지는 못해도 종종 연락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오랫동안 교류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서지오는 '김희재 이모'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보다 김희재를 먼저 생각했다. 그녀는 "희재에게 중요한 시기다. 누가 되고 싶지 않다"면서 "앞으로 희재에게 벌어질 일도 많을 테고, 헤쳐 나아가야 할 일도 많을 거다. 지금까지 그랬지만, 앞으로도 저는 이모로 잘 다독여주고 희재를 응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친이모는 아니지만, 그 이상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서지오. 그녀는 '희재 이모'라고 붙은 수식어로 인해 자신의 행동 하나도 조심하고 있다고 했다. 절대, 김희재에게 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그녀의 마음가짐은 진짜 가족 같은 모습이었다.
앞으로도 김희재의 이모로 인연을 이어갈 것이라는 서지오. 그녀는 '트로트가수'로 김희재와 듀엣곡 발표 계획은 없는지 묻자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만들고 싶다. 서로 가수로 앨범을 만들면 우리 인연의 결실도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
서지오는 "저도 '트로트 가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좋은 곡이 나오면 신곡도 발표할 계획이다"면서 "본업인 가수로 그리고 '희재 이모'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친이모와 조카는 아닌 서지오와 김희재. 나이를 떠나 노래로 시작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이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만들어 갈 꽃길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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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부모님에게도 인정 받은 '이모'랍니다"
'김희재 이모'로 알려졌던 가수 서지오가 김희재와 남다른 인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누가 안 됐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밝혔다.
서지오는 16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앞서 15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김희재와 특별 인연을 공개한 뒤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소감을 털어놓았다.
서지오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우리 희재가 앞으로 가는 길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아내의 맛'에서 '김희재 이모'로 알려진 서지오가 친이모가 아님에도 불구, 오랫 동안 인연을 맺어오고 있음이 공개됐다. 또한 두 사람의 나이, 가족 관계를 떠난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서지오는 "희재와는 벌써 십수 년째 이모, 조카로 지내오고 있다. 방송에서도 공개했듯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다. 열 살이었던 희재가 제 노래를 알고 부르는 게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어 '이모'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된 것에 대해 "희재가 어릴 때였는데, 선생님이라고 부르기엔 친근감도 없었다. 서로 편하게 부르자고 한 게 '이모'였다. 그렇게 이모로 불리게 됐고, 그게 벌써 10년 넘게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서지오는 "'아내의 맛'에서 뿐만 아니라 그동안 몇몇 방송에서 '친이모가 아니다'고 얘기했었고, '친이모는 아니지만 그 이상의 관계다'고 했었다. 오해는 없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희재 부모님도 '이모'로 인정을 해주셨다. 희재 어머니와는 자주 뵙지는 못해도 종종 연락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오랫동안 교류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서지오는 '김희재 이모'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보다 김희재를 먼저 생각했다. 그녀는 "희재에게 중요한 시기다. 누가 되고 싶지 않다"면서 "앞으로 희재에게 벌어질 일도 많을 테고, 헤쳐 나아가야 할 일도 많을 거다. 지금까지 그랬지만, 앞으로도 저는 이모로 잘 다독여주고 희재를 응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친이모는 아니지만, 그 이상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서지오. 그녀는 '희재 이모'라고 붙은 수식어로 인해 자신의 행동 하나도 조심하고 있다고 했다. 절대, 김희재에게 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그녀의 마음가짐은 진짜 가족 같은 모습이었다.
앞으로도 김희재의 이모로 인연을 이어갈 것이라는 서지오. 그녀는 '트로트가수'로 김희재와 듀엣곡 발표 계획은 없는지 묻자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만들고 싶다. 서로 가수로 앨범을 만들면 우리 인연의 결실도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
서지오는 "저도 '트로트 가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좋은 곡이 나오면 신곡도 발표할 계획이다"면서 "본업인 가수로 그리고 '희재 이모'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친이모와 조카는 아닌 서지오와 김희재. 나이를 떠나 노래로 시작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이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만들어 갈 꽃길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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