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손흥민이 2020년 K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돼 화제다.

대한축구협회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은 통상 5번째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다. 여자부문 수상자는 인천 현대제철의 장슬기다.

이에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은 손흥민의 수상소식을 전하며 해외팬도 함께 손흥민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해외팬들은 "나는 K-POP팬도 아니고, 김치 팬도 아니지만 이 남자가 좋아! 정말 훌륭한 사람이야. 동료들에게 롤모델이 되는 모범적인 선수지. 매 경기 최선을 다 해줘서 고마워.  너가 우리팀 선수라니 우린 정말 축복받았어!! COYS!!! 축하해 쏜!","이 남자는 그냥 보물이야. 훌륭한 인간이자 엄청난 선수지 잘했어 쏘니!","손흥민은 커리어 정점을 찍고 있어. 그의 트로피 캐비넷이 넘쳐날거야!! 그럴만도 하지!!"등의 찬사를 보냈다.

한편 손흥민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해 전반 33분 1-1 동점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후 통상 99번째 골을 기록, '100호 골'까지 단 1골만을 남겨두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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