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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나 혼자 산다' 하차…"서지승과 결혼준비 아냐" 재차 부인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뉴스1'나 혼자 산다' 배우 이시언이 하차를 둘러싼 소문들을 해명했다.

지난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얼장' 이시언을 떠나보내는 이별 여행이 담겼다.

이시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차 소식을 먼저 알렸다. 이시언은 주변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내가 이렇게 인기가 많았나?"라고 생각했다고. 기안84는 "BTS가 온 날 이후로 MBC 입구에 기자분들 계신 거 처음 봤다"고 이시언을 향한 높은 관심을 증언했다.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 하차 소식에 연인 서지승과의 결혼 준비 때문인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이시언은 하차하는 이유로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서지승과의 결혼이 언급되는 것에 대해 "그랬으면 썼겠죠"라고 말하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이시언은 오랜 고민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하며 "나에게 '나 혼자 산다'는 버팀목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연기 열정이 줄어든 느낌이었다. 예전보다 절실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하차를 결정, 연기에 집중하기로 한 것.

이시언은 자진 하차가 아니라 잘린 게 아니냐는 물음에 "자르면 안 나가죠!"라고 너스레를 떨어웃음을 자아냈다.

또, '여은파'(박나래, 한혜진, 화사)의 모습이 담긴 신년 달력에 서운해 나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서도 "전혀 아니다"라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시언은 제주도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마지막 정모를 떠나 '이별 여행'을 시작했다. 이시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느꼈던 게 우리 멤버들은 최고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다. 저랑 같이 촬영하는 것도 영광스럽게 생각했다"며 "제 분야에서 최고가 아니더라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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