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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타자 김광현VS투수 류현진 대결 성사... 빅매치 결과는?[종합]







[TV리포=이혜미 기자] 타자 김광현 대 투수 류현진의 대결이 ‘런닝맨’을 통해 성사됐다. 승자는 누굴까.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김광현 류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스토브리그 레이스를 함께했다.

KK김광현의 등장에 런닝맨들은 환호했다. 김광현은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V4를 이끈 리빙 에이스로 2020년 메이저리그에 진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좌완에이스의 명성을 떨쳤다.

이날 유재석과 양세찬이 구단주로 분해 런닝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진행한 가운데 양세찬은 50만 원 예산 중 18만 원을 김광현에 베팅했다.

그 결과 김광현은 양세찬 팀에 입단했고, 자연히 류현진은 유재석 팀의 일원이 됐다.

이어진 1차 연봉협상에서 44만 원을 획득한 김광현은 “한국에서 던질 때보다 미국에서 던질 때 더 열심히 한다 싶을 때가 있나?”란 질문에 “미국은 연봉이 많지 않나. 받은 만큼 해야 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반대로 1차 협상에서 삭감을 맛본 류현진은 “실제로 겨울에 삭감을 당하면 구단 사람들을 안 본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레이스의 하이라이트는 빈부격차 플레이볼. 류현진이 마운드에 선 상황에서 김광현이 타자석에 서면 런닝맨들은 “이 장면을 다 본다. 류현진이 던지고 김광현이 치는”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배트 대신 효자손을 든 김광현의 타격 결과는 투수정면 아웃. 공수교체 후엔 구연동화 장갑을 끼고도 고군분투하나 이광수의 연이은 실책으로 점수를 내줬다.

여기에 구단주 유재석의 승부수도 이어졌다. 프라이팬을 구입해 공격력을 높인 것.

이 와중에 류현진의 몸개그가 이어지면 유재석은 “괜찮나? 너 몸값이 얼만데!”라며 화들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벤치클리어링도 발발했다. 이광수의 연이은 사구가 발단. 분노한 김종국은 이광수에 발길질을 했고, 지켜보던 심판은 “맞아도 싸다”란 한 마디로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를 끝낸 것 역시 이광수의 탐욕스런 주루플레이. 그 결과 유재석 팀이 승리를 거두면서 류현진이 64만 1천 원을 획득, 스토브리그 레이스의 최종 승자로 등극했다. 김광현과 송지효는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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