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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손주 둘` 김예령, 놀랍도록 섹시한 자선 화보

성정은 기자
입력 : 
2020-11-18 15:57:56
수정 : 
2020-11-18 16: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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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김예령(55)이 우아하고 고혹적인 화보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입증했다.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는 김예령이 자선화보 ‘아누스(ÀNOUS)’에서 파격 변신한 모습을 18일 공개했다. ‘아누스(ÀNOUS)’는 프랑스어로 ‘우리들’이란 뜻으로 명품배우 군단 가족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와 조용재 작가가 함께하는 프로필 자선화보 기부프로젝트다.

일부 공개된 화보 속 김예령은 세월을 거스르는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작품 속 푼수 엄마 이미지를 싹 지운다.

김예령 자신을 억누르던 주인공의 엄마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선보인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섹시한 슈트, 우아함이 강조된 검은 드레스, 그리고 파격적인 시스루드레스의 화보에는 숨겨온 섹시한 매력이 철철 넘쳐 흐른다.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김예령은 소속사를 통해 “소속사에서 뜻깊은 기부 자선화보 프로젝트를 기획한 부분도 너무나 의미있고, 감동적이었지만 그동안 드라마에서 맡은 배역 때문에 제가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과 이미지 변신을 위해 적극적인 컨설팅에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만들어준 것에도 또 한번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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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은 “이번 기회에 평소 드라마에서 맡았던 엄마 역할로 보여줄 수 있는 한계를 느껴 가로막힌 답답한 감정을 이번 자선화보를 통하여 과감하게 보여주고 저만의 섹시함과 당당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잠시나마 소싯적으로 돌아가 자신감을 갖고 촬영하였고 촬영내내 즐거운 추억 여행을 하는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다. 저는 아직도 끝없는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프로필화보 기부프로젝트 ‘아누스(ÀNOUS)’의 메인 포토그래퍼 조용재 작가도 ”김예령 배우님의 사진을 촬영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고 촬영내내 분위기를 밝게 해주시는 배우님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김예령은 지난 1992년 이경영, 하희라 주연의 로맨스 영화 ‘백치애인’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 ‘내일로 흐르는 강’, ‘동승’, ‘폭력써클’, ‘여름이 가기전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여 장르불문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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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드라마 KBS ‘상두야 학교가자’, ‘구미호 외전’, ‘사랑은 노래를 타고’, ‘별난가족’, ‘쌈 마이웨이’ SBS ‘이웃집 웬수’, MBC ‘해를 품은 달’, ‘오로라공주’, ‘엄마’,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JTBC ‘뷰티 인사이드’,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MBN ‘설렘주의보’등 많은 작품을 통해 사랑 받았다. 최근에는 MBC ‘슬플 때 사랑한다’, KBS ‘여름아 부탁해’ tvN’오 마이 베이비’ 등에 출연하며 쉴 틈 없는 작품 행보를 이어온 베테랑 배우다. 2012년 KBS 연기대상 일일극 부문에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 김예령은 MBN ‘알약방’에 딸 김수현과 함께 나와 '모전여전' 미모를 뽐냈다. 사위는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다. 김예령은 55세 나이에 손주 둘을 둔 할머니가 된 사실을 밝혀 최강 동안 미녀임을 인증했다.

한편, ㈜가족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손병호, 김민준, 재희, 김예령, 손진환, 최대성, 한동규, 지안, 한일규, 이명훈, 방주환, 진소연, 차재이, 이세희, 김수혁, 이혜민, 전우재등 다양한 배우들과 화가겸 방송인 이목을, 의사겸 방송인 이광은이 소속돼 있다. 아누스(ÀNOUS)의 모든 수익금은 아동 학대 피해자 지원 단체에 기부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아누스(ÀN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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