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는 김예령이 자선화보 ‘아누스(ÀNOUS)’에서 파격 변신한 모습을 18일 공개했다. ‘아누스(ÀNOUS)’는 프랑스어로 ‘우리들’이란 뜻으로 명품배우 군단 가족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와 조용재 작가가 함께하는 프로필 자선화보 기부프로젝트다.
일부 공개된 화보 속 김예령은 세월을 거스르는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작품 속 푼수 엄마 이미지를 싹 지운다.
김예령 자신을 억누르던 주인공의 엄마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선보인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섹시한 슈트, 우아함이 강조된 검은 드레스, 그리고 파격적인 시스루드레스의 화보에는 숨겨온 섹시한 매력이 철철 넘쳐 흐른다.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김예령은 소속사를 통해 “소속사에서 뜻깊은 기부 자선화보 프로젝트를 기획한 부분도 너무나 의미있고, 감동적이었지만 그동안 드라마에서 맡은 배역 때문에 제가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과 이미지 변신을 위해 적극적인 컨설팅에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만들어준 것에도 또 한번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예령은 지난 1992년 이경영, 하희라 주연의 로맨스 영화 ‘백치애인’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 ‘내일로 흐르는 강’, ‘동승’, ‘폭력써클’, ‘여름이 가기전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여 장르불문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한편, ㈜가족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손병호, 김민준, 재희, 김예령, 손진환, 최대성, 한동규, 지안, 한일규, 이명훈, 방주환, 진소연, 차재이, 이세희, 김수혁, 이혜민, 전우재등 다양한 배우들과 화가겸 방송인 이목을, 의사겸 방송인 이광은이 소속돼 있다. 아누스(ÀNOUS)의 모든 수익금은 아동 학대 피해자 지원 단체에 기부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아누스(ÀNOU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