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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비투비 정일훈 마약 혐의, 심려끼쳐 죄송…무거운 책임감"[전문]

▲ 정일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비투비 정일훈의 상습마약 혐의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보도와 관련하여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채널A는 정일훈이 상습마약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일훈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현금이 아닌 가상화폐로 대마초를 구입했고, 경찰 수사 중에 입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7월 정일훈과 공범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2년 비투비 메인래퍼로 데뷔한 정일훈은 지난 5월 입대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와 관련하여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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