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측 "정일훈, 대마초 혐의로 조사 중…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사과 [공식입장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마약 혐의로 적발된 비투비 정일훈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사과했다.
21일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보도와 관련해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채널A 보도를 통해 정일훈이 마약 혐의로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정일훈은 올해 초 경찰의 마약 수사 과정에서 대마초 흡입 혐의가 적발됐고, 이 내용이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경찰은 공범들의 진술과 계좌 추적을 토대로 정일훈이 4~5년 전부터 지난 해까지 지인들과 대마초를 흡입한 내용을 확인했다.
정일훈은 지난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다음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이 전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와 관련하여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정일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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