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의대 합격선 '409~411점'…주요대 경영대 '388~408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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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2.22.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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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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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탐 표준점수 합산 기준 주요대 정시 예상 합격선
경희대 한의예 399점, 연세대 치의예 407점으로 예측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합격예측점수 설명회를 찾은 학무모/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에 합격하려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2과목) 표준점수 합산이 최소 409점 이상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대학의 경영학과는 404점은 돼야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입시업체가 분석했다.

유웨이는 22일 발표된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분석을 토대로 서울 주요대학 예상 합격가능점수를 발표했다. 절대평가인 영어를 제외하고 국어·수학·탐구영역(2과목) 표준점수를 합산해 추산했고, 600점 만점이다. 다만 각 대학의 수능 영역별 가중치는 반영돼 있지 않아 실제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연계열 최상위권이 지원하는 의대의 합격선은 408~411점으로 예측됐다. 서울대·연세대 의대가 411점으로 가장 높다. 성균관대 의대 410점, 고려대 의대 409점 순이다. 경희대·중앙대·한양대 의대의 예상 합격선은 408점이다. 같은 의학계열인 경희대 한의예과는 399점, 연세대 치의예과는 407점으로 예상됐다.

인문계열 최상위권이 선호하는 경영대학의 예상 합격선은 388~408점으로 내다봤다. 서울대 경영대학 합격선은 408점이고, 연세대·고려대 경영은 404점이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398점, 서강대 경영학부 396점,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395점, 한양대 경영학부 393점, 경희대 경영 388점으로 예상했다.

서울 주요대학 인기학과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표준점수 합산이 최소 381점은 이상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계열별 최상위권이 선호하는 의대와 경영대를 제외하고 인기학과의 예상 합격가능점수를 보면 고려대의 경우 행정 402점, 영어영문 399점, 사이버국방 399점으로 예측됐다.

동국대 경찰행정학부는 388점은 돼야 합격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강대 인문계열은 392점, 화공생명공학은 388점으로 내다봤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는 407점, 국어교육은 404점, 화학생물공학부는 404점으로 예측됐다.

성균관대의 경우 사회과학계열 394점, 반도체시스템공학과 393점으로 예상됐다. 연세대 주요 학과의 예상 합격가능점수는 정치외교 402점, 영어영문 401점이다. 통합선발을 하는 이화여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393점, 자연계열은 386점이 예상 합격가능점수다.

중앙대의 예상 합격가능점수는 사회과학대학 392점, 창의ICT공과대학 390점이다. 한국외대의 경우 LT학부 392점, LD학부 392점, 영어교육 381점으로 예상됐다. 한양대는 정책 395점, 미래자동자공학 392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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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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