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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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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전

정길연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06월 13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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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90쪽 | 473g | 153*224*20mm
ISBN13 9788934957959
ISBN10 8934957956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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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4년 중편소설 「가족 수첩」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수상,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내게 아름다운 시간이 있었던가』, 『변명 1·2』, 『사랑의 무게』, 『가끔 자주 오래오래』, 『그 여자, 무희』과 소설집 『다시 갈림길에서』,『종이꽃』, 『쇠꽃』, 『나의 은밀한 이름들』, 장편동화 『정혜이모와 요술가방』 등이 있다. 장편소설 『변명 ...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4년 중편소설 「가족 수첩」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수상,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내게 아름다운 시간이 있었던가』, 『변명 1·2』, 『사랑의 무게』, 『가끔 자주 오래오래』, 『그 여자, 무희』과 소설집 『다시 갈림길에서』,『종이꽃』, 『쇠꽃』, 『나의 은밀한 이름들』, 장편동화 『정혜이모와 요술가방』 등이 있다. 장편소설 『변명 1·2』은 SBS TV 일일드라마 「두 아내」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그림 : 조예정
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동화를 연구하는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4년 일본 노마 국제 그림책 콩쿠르에서 은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콩쥐 팥쥐》《멸치의 꿈》《연어의 마지막 여행》《별이 우리에게 남긴 것》《박씨 부인전 : 반전을 꿈꾸다》《청개구리 큰눈이의 단오》《심청전 : 효의 길을 묻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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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고전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옛사람들이 쓴 문학 작품을 읽는 것에 있지 않다. 고전은 우리 삶과 문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고은, 김유중 (편집위원)
고전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살아남은 책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일은 바로 잊어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은 몇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도 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항상 우리 가까이에 두고 읽게 된다. 그 이유가 뭘까? 고전은 옛사람들에게나 지금 사람들에게나 모두 귀중한 책이기 때문이다.
전윤호, 김요일 (기획위원)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뻔한 등장인물,색다른 이야기
경기상인6-* 백*령 | 2015-09-11 | 제12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콩쥐팥쥐,백설동주,신데렐라.이 세 이야기에서 모두 등장하는 악녀가 있다.바로 계모이다.새엄마라고도 불리는 이 인물은 항상 착한 여자주인공을 괴롭힌다.물론 아닌 새엄마도 있지만.이 이야기의 계모도 같은 사람이었다.신데렐라의 왕비처럼,콩쥐팥쥐의 계모처럼 무자비하고 사악한 그런 사람 말이다.

장화홍련전은 다른 이야기와 거의 비슷한 인물들을 가지고 있다.나쁜 새엄마,착한 여자주인공,새엄마의 계략에 당하는 아빠까지.하지만 장화홍련전은 뻔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보통은 왕자나 남자주인공와 사랑에 빠져 그 사람이 여자주인공을 지키고 그 계모에게 먼저 복수를 하고는 한다.하지만 장화홍련전은 중간에 자매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다.그러고 나서는 부사에게 누명을 풀어달라 정중히 부탁한다.나는 이런 전개가 남자에게 너무 의존하지 않고,또 다시 환생을 해서 굉장히 신선하다고 느꼈다.

사실 귀신이 나온다던가 사람이 죽는다던가 하는 이야기는 나를 포함한 아이들에게 무서 이야기일수도 있다.물론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하지만 장화홍련전은 자칫 무서워 질 수 있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로 덮으면서 아이들에게도 무섭지 않고 어른들에게도 재미있게 읽힐 수 있게 만들었다.또 장을 계속 넘길수록 무섭다기 본다는 나쁜 새엄마인 허씨에게 화가 나기도 하고,마지막에는 통쾌하기도 했다.그래서 나도 무서움을 잘 느끼지 못한 것 같다.

아응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이시대의 문제점이 장화홍련전과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몇몇 벌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벌을 받지 않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이런 사람들은 꼭 벌을 받아야 하는데 말이다.허씨처럼 벌을 받지 않고 숨기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장화홍련과 같은 억울한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마땅한 처벌이 주어져야 할 것이다.

장화홍련전은 뻔한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야기는 다른 비슷한 소설보다 훨씬 더 박진감있고,풍성한다.또 다른면에서 보자면 우리가 꼭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담고 있기도하다.이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꼭 장화와 홍련에게 많은 것을 얻어가기를 바란다.

권해주고 싶은 고전문학 중 무서운 이야기
경기의정부서5-* 김*훈 | 2012-09-17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가 읽은 책은 장화 홍련전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몰라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편집위원 고은, 김유중이라는 사람이 말하셨다.
 
“삶을 일깨우는 고전읽기, 고전(古典)은 오래된 책이다. 시대를 뛰어넘어 꾸준히 읽히며 끊임없이 새로운 평가가 더해진다. 우리는 우리나라 고전을 얼마나 읽어보았을까? 사람들은 대부분 어린시절, 고전을 각색한 전래 동화집을 읽고 자신이 ‘고전’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어린시절 읽은 각색동화집이 우리가 읽은 고전의 대부분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어린시절, 제대로 쓴 고전 작품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고전은 대부분 고어, 낯선 어구, 한자 등으로 쓰여있다. 고전작품을 원문으로 읽으며 내용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은 사실 전문가에게도 쉬운일은 아니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는 우리 역사에 길이 남는 고절들을 소개해 고전의 가치를 되살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고전을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펴내는 시리즈이다. 원전을 쉽게 풀어 쓰면서도 원전이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충실하게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우리나라 대표 시인과 소설가, 동화작가들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려, 알기쉽게 풀어쓴 <한국 고전문학 읽기>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고전의 세계를 한층 가깝게 그리고 흥미롭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전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옛사람들이 쓴 문학작품을 읽는 것에 있지 않다.
고전은 우리 삶과 문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나는 <한국 고전문학 읽기>가 재미있을 것 같다. 딱 이 분들이 쓴 글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문학. 나는 문학에 대해 관심이 없었지만 선생님의 추천으로 문학책을 읽게 되었는데 한마디로 문학은 재미이다. 재미있는 것도 있고 지식도 있는 문학, 역사 모든 것이 재밌는데 인문고전이 더 재미있다! 내가 왜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읽지 않았던 걸까? 후회가 된다. 이제부터 이야기 속에 들어가 봅시다.
 
이 이야기는 조선시대 때의 일이다.
평안도 철산부에 배무룡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배무룡이라는 사람은 조상 대대로 천산 땅에 살아온 집안의 후손이였다. 이웃들은 배좌수라고 불렀다. 이들은 부부인다. 두사람사이에 자식을 두지 못했다.
장씨는 어느 날 대청마루 밑에서 복순이와 강아지들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새삼스레 서글픈 마음이 밀려왔다. 감기 기운도 있는 듯했다. 그날부터 장씨의 몸이 달라졌다. 아이가 생긴 것이었다. 부부는 기뻐 어쩔줄 몰라했다. 아이가 태어났다. 딸이었다. 나중에 둘째를 가졌다. 또 딸이었다. 두 이름은 장화, 홍련이었다. 이 둘은 재주가 뛰어났다. 자수(자수란 수를 놓음, 또는 그 수)를 곧잘 놓았고, 글씨도 단정했다. 둘 다 어린나이 답지 않게 생각이 깊고, 효성이 지극했다.
 
죄진 사람이 스스로 잘못을 알림 이런 뜻이있다.
생이별. 초저녁에 아버지가 장화를 부르셨다.
문이 열리고 아버지 배좌수의 모습보다 화난 목소리가 앞서 튀어나왔다.
“너 지금 당장 외갓집에 다녀오너라!”
외갓집에 다녀오란 말도 뜬금없었지만 대뜸 화부터내는 이유는 더 알 수 없었다.
장화가 마루에 서서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버지,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로는 문밖을 출입 해 본 적이 없어요. 게다가 이 밤중에 다짜고짜 산 너머 외갓집에 다녀오라고 하시니 무슨 까닭인지 모르겠어요. ”
“장쇠가 따라갈 터인데 무슨 말이 그리 많으냐?”
 
배좌수가 새어머니를 데려와서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그아이가 장쇠인 것 같다. 나는 장화가 한말에 공감한다. 그 한 밤에 외갓집을 다녀오라는 것이 이상했다. 나도 왜 밤에 불러서 가는건지 궁금했다. 밤이면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장화는 무작정 자신을 꾸짖는 아버지가 낯설었다. (꾸짖다는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하여 나무라다. 예-잘못을 한 동생을 꾸짖다. 이런 뜻이다.)
언제나 자상하기 그지없는 아버지 아니였던가. 친어머니를 일찍여읜 딸들을 애처로워하는 아버지 아니었던가. 계모의 구박을 걱정하여 몰래 어린 딸들을 다독거리는 아버지 아니었던가.
“아버지의 말씀을 어찌 감히 거역하겠어요? 하지만 워낙 깊은 밤중인 데다 한 번도 없던 일이라 겁이나 그러합니다. 날이라도 밝은 다음에 다녀오면 안되겠는지요?”
장화가 눈물을 보이며 애원했다. 딸의 눈물 앞에 배좌수 마음도 그러라고 하고 싶었다. 어차피 죽게할 목숨, 그만한 부탁도 못들어주랴 싶었다.
 
이제 알게됬다. 왜 외갓집에 보내려고 하는지. 왜 외갓집에 가라는지 알게 되었다.
 
배좌수를 제치고 허씨가 불쑥 나타났다. 허씨는 새어머니다.
“너는 아버지 말씀을 따를 것이지, 무슨 잔말이 그리도 많으냐?”
허씨는 장화를 마당으로 끌어내리기라도 할 기세였다. 장화가 흐르는 눈물을 소매로 닦으며 고개를 숙였다.
“아버지 어머니가 시키는데로 하겠어요.”
장화가 힘없이 돌아섰다. 장화는 홍련이를 깨우고 말했다.
“나 지금 외갓집에 가야 돼.”
“왜?”
“나도 모르겠어. 아버지께서 왜 화가났는지 이 밤중에 왜 외갓집에 가라 하시는지. 하지만 어쩌겠니? 아버지 말씀을 거역할 수는 없는데.(거역이란 윗사람의 뜻이나 명령을 어김이란 뜻이다.)
그보다 우리가 이제껏 한 번도 떨어져 지낸적이 없는데 너를 혼자두고 가려니 맘이 아파, 걱정도 되고, 너 혼자 얼마나 심심할까. 너 혼자 얼마나 쓸쓸할까......“
“안 가면 안돼? 언니? 아니면 둘이 같이 가면 안 될까?”
“아버지께 내가 말씀 드려볼게.”
“어려울거야. 왠지 모르지만 화가 단단히 나셨거든. 아무래도 사나흘 안으로 돌아오진 못할 것 같아. 보름? 어쩌면 한 달? 얘, 우리 옷이나 바꿔 입자꾸나. 그럼 내가 돌아올 때까지, 서로 그리우면 이 옷이 위로가 되지 않겠니?”
홍련은 제 옷 벗고 언니의 옷을 입었다. 장화도 동생의 옷으로 갈아입었다. 내옷, 네옷, 따로 없이 둘 다 몸에 잘 맞았다.
 
허씨, 어머니가 좀 짜증난다. 소중한 딸한테 막 화내시고, 한밤중에 가라하시니 장화는 얼마나 슬플까? 근데 정말 죽일려고 외갓집을 가라하는걸까? 나는 걱정이 된다.....
그리고 아버지는 왜 허씨가 하는말에 따르는걸까? 허씨를 정말 혼내주고 싶다.
허씨는 정말로 싸이코패스이다.
엄마가 저러면 안 된다.
 
말을 처음타서 장화는 멀미가 났다.
그런데 점점 산속으로 들어갔다.
“여기 외갓집가는 것 맞아?”
“몰라서 물어? 누나가 남몰래 아이를 배었지않아? 달도 차지 않아서 죽은 아이를 낳았다는 걸 아버지도 알고 그리고 나도 아는데”
들을수록 기가막힐 말뿐이었다.
“헹, 감쪽같이 속았지뭐야? 하지만 증거가 나왔는걸 누나가 죽은 아이를 이불밑에 감춰놓았잖아? 아버지도 어머니도 직접 눈으로 보셨단말이야. 그래서 나더러 누나를 저 연못에 밀어넣고 오라고 시켰다고 뭐, 내손으로 등을 떠밀고 싶진 않으니까 누나가 직접 뛰어드는게 좋겠는데?”
그러면서 장쇠는 장화를 말에서 끌어내렸다. 장화는 거의 넋을 잃을 지경이였다. 그런 날 벼락도 그런 날벼락이 없었다. 장화는 하늘을 올려다 보며 울부짖었다.
“하늘이시여, 어찌하여 제게 이런 고통을 안겨주시나요? 어찌하여 이런 끔찍한 누명을 쓴 채 죽도록 내버려 두시나요? 이 세상에 저를 내려보내실 때에는 분명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셨을 터인데. 이제 저 깊은 연못에 빠져 죽어 억울한 넋을 떠돌게 생겼어요. 어머니가 돌아가신뒤 홍련과 더불어 하루하루 힘겹게 지내왔답니다. 새어머니께 나쁜 마음을 품지도 않았답니다. 그러니 제발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전생에 지은 죄가 아무리 크더라도 용서해주세요. 지금 죽으면 이 억울한 누명을 어찌 벗을 수 있겠어요? 혼자남은 홍련은 앞으로 누굴 의지하고 살아가겠어요?”
장화는 하늘을 우러러 억울함을 하소연하다 기어이 까무러치고 말았다. 차가운 돌짐승이라도 슬퍼하련만, 장쇠는 되레 쓰러진 장화를 마구 흔들어 깨웠다.
“그리 소리쳐봤자 누가 듣기나 하겠어? 이 깊은 산중에는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그리고 어차피 죽을 목숨인데 발버둥친들 무슨 소용이야. 나도 돌아갈 길이 바쁘니 얼른 연못으로 뛰어들기나 해”
겨우 정신차린 장화가 말하였다.
“장쇠야, 마지막으로 사정할게, 내 부탁 좀 들어주렴. 우리가 비록 어머니는 다르지만 아버지는 같은 오누이 아니니? 어린 날, 내가 널 업어 준 정을 생각해서라도 잠시만 시간을 줘. 외갓집에 가서 돌아가신 어머니 무덤에 마지막 절이라도 올리게 해줘. 나 없어도 홍련이 잘 지내게 해 달라고 빌 수 있게 해줘. 달아나지 않을게. 난 이미 죽기를 각오했으니까. 아버지께서 시킨 일인데 어찌 거역하겠니? 네가 잠깐만 눈감아 주면 속히 다녀와 연못으로 뛰어들게”
장쇠는 들은채도 하지 않았다. 눈물은커녕 오히려 멧돼지처럼 발을 구르며 성을 냈다.
참 동생이라는게 정말 재수없다. 그래도 누나를 살려야지 들은채도 않하고 동생이 참 재수없다. 나 같으면 그냥 혼날텐데 혼나기 싫어서 누나를 연못에 빠트릴려 하다니...왜 그랬을까? 그래서 나는 동생, 누나, 형을 갖기 싫었다.
이건 이야기일 뿐이지만 동생이랑 싸우면 나만 혼나고, 형이랑 싸우면 또 내가 혼나고 그래서 갖기 싫다.
장화 홍련전
경기의정부녹양5-* 조*민 | 2012-08-29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책에는 배좌수, 장화 , 홍련 , 새어머니 , 새어머니의 아들, 사또등이 나온다. 이책의 줄거리는 옛날에 장화와 홍련이라는 착한 딸과 딸들의 금실 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어머니가 죽자 배좌수는 다른 사람과 결혼을 했다.
 그사람은 얼굴이 못난 아들만 있는 성질 고약한 허씨 였다. 배좌수도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아들이 갖고 싶어 혼인을 하였다. 하지만 허씨는 장화와 홍련에게 일도 시키고 혼을 내며 못살게 굴었다.
그러던 어느날 배씨는 자신의 아들과 자신이 재산을 차지 하기 위하여 음모를 꾸몄다.
큰딸인 장화가 잠을 자고 있을때에 장화옷속으로 쥐를 잡아 죽인 시체를 넣어놓고는 유산이라며 배좌수에게 말을 했다.
배좌수는 처음에는 그말을 밎지 않았지만 쥐의 시체를 보여주자 배좌수는 그말을 믿었다 .
 그리고 화가나서 딸들을 죽이는 계획을 짜기로 하였다. 그래서 밤에 딸장화를 불러 외갔집에 갔다오라고 했다. 장화는 어리둥절하고 어버지의 말씀에 당황아였지만 아버지의 말씀을 듣기 위해 외갓집으로 갔다.
하지만 장쇠는 절벽에 도착해 뛰어내리라고 하며 어머니,아버지가 시킨일이라 하였다.
장화는 장쇠에게 이야기를 듣고 하늘에 기도하며 연못에 뛰어 내렸다. 연못이 풍덩하자 장쇠앞에 커다란 호랑이가 나타나 장쇠에겍 천벌을 받아야 한다며 장쇠의 다리,팔 ,귀를 뜯어 먹은 후 달아났다.
그시각 허씨는 아들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장쇠는 오지않고 말만 집에 찾아와 불길한 예감이든 허씨는 잠들어 있는 종들을 모두 깨워 장쇠를 찾게 하였다.
그러다가 많은 종들중 한 종이 장쇠를 찾았다.
그래서 장쇠를 깨운후 장화가 돌쇠 신세를 망쳤다며 화를 내고 홍련까지 없앨 궁리를 하였다.
 다음날 홍련은 언니가 오지않자 이상해서 어른들께물어 봤지만 아무도 대답해 주지않았다.
그런데 파랑새가 나타나고 장화언니가 나타나서 홍련을 버리고 떠났다.
그것을 보고 홍련은 언니와 파랑 새를 따라갔다.
 연못이나왔다.
홍련은 집으로와 상황을 파악하고슬픔에 잠겨 있다가 장화가 죽은곳으로 가 그곳에서장화 처럼 연못에 빠졌다.
장화와 홍련은 죽어서도 억울함이 많아 귀신이 되어마을을 돌아 다녔다.
그러다가 사또를 찾아가 억울함을 이야기 하였다. 사또를 찾아가 억울함을 이야기 하였다.
사또는 깜짝놀랐지만 장화와 홍련의 이야기를 듣고 안타깝게 생각해 다음날 배좌수와 허씨를 불러들여 사건을 밝혀내고 억울함을 풀기 위해 허씨에게 벌을 주고 배좌수는 다른 착한사람과 결혼하여 장화,홍련같은딸을 낳아 행복하세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책을 읽고 허씨는 정말나쁜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착한마음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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