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지 못한 편지'는 제목처럼 사랑했던 사람에게 하지 못했지만, 꼭 들려주고 싶었던 노래라는 게 이하늘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 곡은 공개되자 마자 강원래를 겨냥한 곡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된 가사에는 "내가 형이라고 부르던 사람 그 사람과 내 하나 뿐인 사랑이 한방에서 뒤엉켜 있는 그 모습을 그 더러운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해", "방송에 나와 그녀가 양다리였다라고 다시 상처를 주네 그러면 안돼 너 먹고 살자고 이제와서 그녀를 그런 식으로 말해선 안돼" 등 거칠고 직설적인 표현들이 담겨있다.
앞서 강원래는 지난 3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이하늘과 삼각관계였던 사연을 밝힌 적이 있다. 당시 강원래는 "이하늘의 여자 친구인 줄은 몰랐다. 여자 친구 집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하늘과 김창렬이 문을 박차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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