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김승현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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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한양대병원 제공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가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의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열렸다.

김승현 교수는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환경 구축을 통한 국가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 보건의료 산업의 병원 중심 개방혁신형 생태계 구축, 보건복지부 병원특성화사업을 통한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 루게릭병과 치매 유발 질환의 환자 맞춤형 치료제 개발, 의생명 분야 기초 및 임상 발전에 기여하는 등 신경계 퇴행성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 영역에서 독창적 학문 분야를 이끈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이 같은 결과는 20년 이상 루게릭병 및 치매분야의 국내 역학, 유전자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치료전략을 위해 노력해 준 여러 교수들과 세포치료센터 구성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신경계 퇴행성질환의 맞춤형 치료전략 및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더 큰 노력과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승현 교수는 한양대병원 세포치료센터장을 맡고 있다. 과거에도 치매 극복 서울시장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최우수연구자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가톨릭재단 생명의 신비상 등을 수상 한 바 있다.

/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hyeyo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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