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선정 '과학계의 신인상'.. 2년 간 1억 원 지원
금속소재 분야에서 연구역량/발전가능성 인정받아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영남대는 신소재공학부 강지현 교수가 최근 포스코청암재단의 '제12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강 교수는 금속 분야에 선정돼 '잔류 오스테나이트를 활용한 고강도, 고인성 마르텐사이트계 스테인리스강'을 주제로 2년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들이 연구에 전념해 장차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 사업이다. 재단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 신소재, 에너지소재 등 3개 분야의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과학자 중 뛰어난 연구자를 선발해 연구비를 지원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총 40명의 사이언스펠로를 선정해 발표했다.

2018년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부임한 강 교수는 '첨단고장력강판 및 스테인리스강의 기계적 물성 및 수소 취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금속/재료학회 신진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금속소재 분야 신진 과학자로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강지현 교수 /사진=영남대 제공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강지현 교수 /사진=영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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