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가요대전’ 레드카펫 인터뷰 “무대 열심히 준비, 슈가도 볼 것”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인터뷰가 공개됐다.
SBS 측은 12월 25일 '한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사전 녹화한 방탄소년단의 레드카펫 영상을 공개했다. SBS 측은 "본 영상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촬영했다"고 알렸다.
시크한 분위기의 올블랙 패션을 선보인 진은 패션 콘셉트에 대해 "제각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뷔는 "오늘 패션 콘셉트는 따뜻함"이라고 설명했다. 어깨 부분이 살짝 노출되는 디자인의 상의를 착용한 제이홉은 "오늘 콘셉트는 섹시다"며 어깨를 가리켰다.
자작곡 작업 비화도 공개했다. 지민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24일 방탄소년단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신곡 'Christmas Love'(크리스마스 러브)를 공개했다. 뷔 역시 25일 신곡 'Snow Flower'(스노우 플라워)를 선보였다.
어떻게 노래 선물을 만들게 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뷔는 "믹스테이프를 준비 중인데 그게 좀 미뤄졌다. 그걸 계속 기다려 주신 아미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빨리 크리스마스 캐럴이라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 만들게 됐다"고 답했다.
지민은 "지금 상황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노래 들으며 잠깐이나마 기분 좋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오늘 '가요대전' 무대도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멤버 슈가는 지난 11월 초 어깨 수술을 받고 휴식 중이다. 이날 '가요대전'에는 6인만 출연한다.
리포터는 "슈가 씨도 공연을 볼 것 같나"라고 물었고, RM은 "그렇게 강력하게 믿고 있다"고 답했다. 지민은 "또 (슈가가) 연락을 해줬다. 같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진은 "윤기(슈가 본명 민윤기)야. 어제 그래도 크리스마스라고 전화 통화 짧게 했잖아. 비록 6초였지만 정말 즐거운 전화였다.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렴"이라고 밝혔다.
정국은 시청자들에게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곧 있으면 나이 한 살 더 먹는데, 우리 진 형도 곧 30이다"며 "한 살 더 먹기 전에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연말 인사를 전했다.
(사진=SBS '한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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