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경상대학교]
[사진 출처=경상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1223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0 우수활동 대학 독도동아리 시상식에서 경상대학교 위더스(With-Us, 회장 이용진 대학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석박사 통합과정)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2020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의 동아리 활동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 특별상 2개 등 8개 대학 동아리를 시상했다. 이 가운데 경상대학교 위더스는 대상에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위더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도 액세서리 제작·판매, 독도 사운드북 제작, 독도 교육용 자료 제작, 독도의 날 기념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경상대학교 인근에서 개최된 다()가치 미술관, ()가치 엑스포 등 문화행사 때 독도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 독도와 관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특히, 독도 모습이 담긴 그립톡, 아크릴 열쇠고리 등 독도 액세서리를 제작하여 시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판매하였으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위더스는 독도 액세서리 제작·판매 활동으로 나온 수익금을 기부하고, 독도 사운드북 제작 및 유튜브 업로드 등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독도 홍보, 교육,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활동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위더스는 이번 독도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부 주최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주최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등 대학 동아리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위더스 독도팀을 담당한 경상대학교 진화수 학생(중어중문학과 3학년)이번 독도동아리 활동을 통해 평소 많은 사람들이 잘 몰랐던,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명확히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앞으로도 독도를 사랑하고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법인 독도재단은 2016년부터 독도를 홍보하고 대학생들이 독도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대학 독도동아리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25개 대학 동아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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