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70대 코로나19 확진자 숨져…신규 감염자 20명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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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2.26.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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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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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에서 25일 저녁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지고 20명이 추가됐다.

경남도에 따르면 거제에 거주하는 70대(경남 1139번) 확진자가 25일 오후 6시께 숨졌다.

고인은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서 치료 중이었다.

경남도는 해당 사망자의 역학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산청 11명, 진주 4명, 창원 2명, 거제·하동·사천 1명 등 20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경남 1174번(산청 거주)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가족 감염자다.

진주에 거주하는 경남 1175번과 하동에 거주하는 1188번은 가족을 통해 감염됐다.

거제에 거주하는 경남 1176번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들 3명은 창원 경상대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치료받고 있다.

1177번부터 1187번까지 11명은 모두 경남 1174번과 접촉 감염자다.

사천에 거주하는 1189번은 경남 1158번 접촉자로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진주에 거주하는 10세 미만 1190번, 20대 1191번과 창원에 거주하는 60대 1193번, 20대 1194번도 가족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주에 거주하는 60대 확진자인 1192번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이들은 병원 이송을 앞두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천191명이다.

861명이 치료를 받아 퇴원했고, 326명이 입원 중이다.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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