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장근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장근석은 지난달 29일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영철은 장근석에게 “소집해제한 지 3일째다. ‘철파엠’을 첫 스케줄로 꼽은 이유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근석은 “매일 아침 8시에 출근하는데 그때마다 들었던 라디오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그는 “사회복무 중 직장인처럼 출퇴근을 하다 보니 공감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시은 아나운서 너무 좋아한다. 목소리가 너무 경쾌하다. 오늘은 안 오셨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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