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와 결혼 4년차 “결혼반지 25만원..서로 경제관념 전혀 없어 장모님이 케어”(‘미우새’)[종합]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OSEN=강서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아내인 배우 김태희와의 결혼생활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비가 스폐셜 MC로 출연해 결혼반지부터 경제권까지 모두 밝혔다.
비는 그간 방송에서 결혼생활, 아내 김태희에 대해 극도로 언급을 자제, 비와 김태희 부부의 결혼생활은 베일에 싸여있었다. 하지만 최근 그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 김태희를 1년 동안 짝사랑했다고 고백한 것에 이어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결혼을 원하는 미혼 남성들의 일상을 담고 있는 만큼 비는 자연스럽게 김태희와의 결혼생활을 얘기했다.
신동엽이 “집안 일을 도와주냐?”고 묻자 비는 “난 내 스스로 다 한다. 웬만한 건 도움을 안 받는다. 되게 안 혼나는 편”이라며 “내가 먹을 식량만큼 내 거는 딱 사다놓는다. 먼저 ‘먹을래?’ 물어보고 안 먹는다고 하면 내 것만 먹고 깔끔하게 씻어놓는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만약에 누가 와서 ‘나 한 숟가락만’이러면 어떡하냐?”고 질문했고, 비는 “그건 안 된다”며 김태희에게도 안 된다고. 비는 “그건 우리 집안의 룰이다. (아내가) 그런 적이 있는데 안 된다. 내 정량이라는게 있다. ‘난 이건 먹어야 한끼 먹었다’라는 게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한테는 예외고 먼저 해준다. 그리고 조금씩은 주고, 이젠 노하우가 생겨서 조금 더 만든다”고 전했다.
또한 비와 김태희는 2017년 결혼 당시 스몰 웨딩을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슈트를, 김태희는 직접 디자인한 소박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돈 관리를 누가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비는 “우리가 스몰웨딩을 했는데 처음부터 ‘허례허식 없이 하자’라고 했다. 예물을 나눠 갖는 것도 하지말고 서로 디자인 잘해서 나눠 가졌다. 반지도 개당 25만원 짜리로 했다. 서로 경제적인 부분에 관심을 두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먹고 집에 관한 건 내가 주도적으로 하는데 기존에 살아왔던 방식을 존중하며 맞춰가기로 했다. 그래서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선 경제관념이 전혀 없다. 내 아내는 장모님이 정말 케어를 잘 해주신다. 장모님께 진짜 감사한 게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될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신다. 최근에 내가 일 때문에 너무 바빴는데,정말 복이 많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너무 감사했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OSEN=강서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아내인 배우 김태희와의 결혼생활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비가 스폐셜 MC로 출연해 결혼반지부터 경제권까지 모두 밝혔다.
비는 그간 방송에서 결혼생활, 아내 김태희에 대해 극도로 언급을 자제, 비와 김태희 부부의 결혼생활은 베일에 싸여있었다. 하지만 최근 그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 김태희를 1년 동안 짝사랑했다고 고백한 것에 이어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결혼을 원하는 미혼 남성들의 일상을 담고 있는 만큼 비는 자연스럽게 김태희와의 결혼생활을 얘기했다.
신동엽이 “집안 일을 도와주냐?”고 묻자 비는 “난 내 스스로 다 한다. 웬만한 건 도움을 안 받는다. 되게 안 혼나는 편”이라며 “내가 먹을 식량만큼 내 거는 딱 사다놓는다. 먼저 ‘먹을래?’ 물어보고 안 먹는다고 하면 내 것만 먹고 깔끔하게 씻어놓는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만약에 누가 와서 ‘나 한 숟가락만’이러면 어떡하냐?”고 질문했고, 비는 “그건 안 된다”며 김태희에게도 안 된다고. 비는 “그건 우리 집안의 룰이다. (아내가) 그런 적이 있는데 안 된다. 내 정량이라는게 있다. ‘난 이건 먹어야 한끼 먹었다’라는 게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한테는 예외고 먼저 해준다. 그리고 조금씩은 주고, 이젠 노하우가 생겨서 조금 더 만든다”고 전했다.
또한 비와 김태희는 2017년 결혼 당시 스몰 웨딩을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슈트를, 김태희는 직접 디자인한 소박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돈 관리를 누가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비는 “우리가 스몰웨딩을 했는데 처음부터 ‘허례허식 없이 하자’라고 했다. 예물을 나눠 갖는 것도 하지말고 서로 디자인 잘해서 나눠 가졌다. 반지도 개당 25만원 짜리로 했다. 서로 경제적인 부분에 관심을 두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먹고 집에 관한 건 내가 주도적으로 하는데 기존에 살아왔던 방식을 존중하며 맞춰가기로 했다. 그래서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선 경제관념이 전혀 없다. 내 아내는 장모님이 정말 케어를 잘 해주신다. 장모님께 진짜 감사한 게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될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신다. 최근에 내가 일 때문에 너무 바빴는데,정말 복이 많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너무 감사했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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