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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주시은 아나운서가 가수 황보와 코로나19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자가격리 중인 김영철을 대신해 DJ로 나섰다.

이날 게스트 황보가 등장했고, 청취자들은 김영철의 절친 등장에 반갑게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황보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김영철에 대해 "오늘 잘 자고 있나 연락을 했다"며 "아직 답장이 없다. 자고 있나 보다"라고 말했다.

황보는 주시은 아나운서와 이날 처음 만나 반갑다며 "다른 방에 있지만 반갑다"고 인사했다. 파워FM에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DJ와 게스트가 다른 방에서 방송을 진행한 것.

그는 "처음 봤는데 우리가 회식을 할 것도 아니고"라며 아쉬워하는 마음을 보였다. 주시은 아나운서 역시 이 같은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철은 '철파엠'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여파로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 결과가 나왔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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