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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사진=방송인 강예빈 인스타그램방송인 강예빈이 '미스트롯2' 무대에서 역대 최저 하트를 받고도 밝은 매력을 발산했다.

29일 강예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경악스러운 무대를 보고 PD님이 잘못했냐, 강예빈이 잘못했냐 갑론을박을 하시는데 제가 잘못했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앞서 강예빈은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홍진영의 '오늘밤에'를 선곡했으나 역대 최저 하트를 받으며 탈락했다.

강예빈은 "솔직히 저 가르쳐주신 보컬선생님 댄스선생님께도 너무 부끄러워 이름도 올리지도 못하고 있어요. 배웠다는게 더 웃길까봐"라며 "정말 진심으로 준비했다. 부모님도 연락이 안된다. 제가 부족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안타까운 사연과는 달리 사진 속 강예빈은 얼굴에 한껏 미소를 짓고 있다. 강예빈은 "여러분들 요즘 웃을 일 많이 없으신데 저보고 한껏 웃을 수 있으셨다면 그거로 저는 감사드립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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