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싱어-6명의 생존자를 맞히면…로또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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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방송한 로또싱어에서는 가수의 점수가 공개될 때마다 순위가 뒤바뀌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MBN 제공>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 무대에 시청자가 가수 상위 6명을 직접 뽑으며 참여하는 재미를 더한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에서 B조 상위 6명이 확정됐다.

B조 15인의 무대가 모두 끝난 뒤, 로또싱어의 두 번째 승자 6명이 생방송을 통해 발표됐다. ‘레전드 로커’ 소찬휘, ‘국보급 싱어송라이터’ 조장혁, ‘힐링보이스’ 서영은, ‘고음폭격기’ 이혁, ‘한국의 파리넬리’ 강형호, ‘개성만점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까지 이들 B조 상위 6명은 오는 12월 최종 라운드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다.

▶B조 승자 6명 맞춘 시청자 149명 상금 획득

11월 7일 방송에서는 재도전하는 가수 10명 중 6명의 무대와 함께 B조 조별 라운드 최종 승자가 생방송으로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는 언택트 시청자 대표 40명이 최종 승자가 발표되는 생방송에 실시간으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관객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로또싱어 두 번째 승자 6명은 누구일까. 먼저 예측단의 강력 추천으로 ‘결정적 힌트’의 주인공이 된 강형호의 점수 2682점이 공개됐다. 그 다음에는 예측단 선택을 받지 못한 3명의 점수가 차례대로 드러났다. 안예은은 강형호의 점수와 단 33점 차이 점수로 초반부터 긴장감이 높였다. 또한 김보형과 신성은이 2512점의 점수로 동점을, 민서와 이지훈은 각각 2599점과 2598점으로 단 1점 차이를 보였다. 점수가 발표될수록 박빙의 점수 차를 보였던 B조 결과에 예측단과 시청자 대표, MC 이휘재까지 최종 승자 6명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됐다.

예측단의 예측을 많이 받은 가수 점수가 공개되기 시작하자 모든 순위가 뒤바뀌었다. 특히, 헤비메탈과 트로트를 재해석한 이혁은 2695점으로, 먼저 승자로 확정된 강형호의 2682점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뒤이어 공개된 소찬휘가 2801점으로 다시금 1위 자리를 쟁취해 현장에 긴장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서영은의 점수가 2744점으로 공개되면서 최종 3위에 올라 B조의 최종 승자 6명이 확정됐다.

한편 로또싱어 B조 승자 선택에 성공한 시청자 149명이 상금을 획득했다. B조 최종 승자 6명을 모두 맞혀 승자 선택에 성공한 총 149명의 시청자는 B조 누적 최종 상금 약 1억578만원을 당첨 인원으로 나눈 약 70만9900원(세전)을 개별적으로 수령하게 됐다. 승자 선택에 성공한 시청자들은 로또싱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명단이 공개됐으며 개별 이메일을 통해 당첨 메일이 발송됐다. 앞서 A조 최종 누적 상금은 약 1억1015만원을 기록했다. 승자 선택에 성공한 228명에게는 약 48만3100원(세전)을 11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다양한 장르의 가수가 출연해 무대를 선보이고 시청자는 우승자를 예측해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뮤직쇼 MBN ‘로또싱어’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한다.

[박지영 기자 autumn@mk.co.kr]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085호 (2020.11.25~12.0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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