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웹툰 원작 '유미의 세포들' 여주인공 캐스팅(사진=김고은 인스타그램) |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배우 김고은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 웹툰은 유미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와 유미의 머릿속 세포 마을을 유기적으로 그려낸 원작의 매력을 살려 유쾌하고 현실 공감이 넘치는 드라마로 탄생할 예정이다.
누적 조회 수는 32억 뷰를 기록한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이야기를 유미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공감에피소드물이다. 지난 11월 5년여간의 연재를 마무리했다.
김고은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를 맡았다. 유미는 감정 표현이 서툰 평범한 여성이지만 사랑과 일을 통해 성장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간다. 유미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세포들의 활약으로 사랑과 꿈이 있다면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여러 고민과 감정들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김고은은 “보통 여자 유미의 사랑 이야기가 오랫동안 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 할 수 있었던 건 ‘공감’의 힘 아니었을까 싶다,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은 내년 상반기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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